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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담작품엔 캐발랄 이쁜캐릭터 원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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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훈퐈순이라해도 도저히 용납안돼는 "궁" 아~~ 정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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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저도 어제 궁 보면서 내내 안타까웠어요..
이제 더이상 시청자에게 공감을 이끌어내기 어려운 캐릭터로 완전히 바뀌었더라구요..
차라리 채경이를 포기하고 황권에 도전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이 더 나을 듯 싶어요..
어제 율의 대사 대부분은 "채경아! 니 꿈과 자유로운 삶을 위해 궁을 떠나.. 이혼해.."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사람 맘 이용해서 이간질 시키는 이런 짜증나는 역할이 장기적으로 볼 땐 정훈군의 연기 경력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근시안적으로 보면 마이너스 측면이 많을 듯 싶어서 마음이 아파요..
궁 끝나고 정훈군에게 좋은 차기작이 기다리고 있길 정말 간절히 바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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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간신히 부여시켰던 율이에 대한 명분이 깡그리 무너지는 것 같아서 착잡 그 자체였어요.
아무리 그래도 사람을 저리 망가뜨리남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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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왕 악역이라면 이간질이나 시키는 찌질한 설정 말고 카리스마 넘치게 갔음 좋겠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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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도는 말에 작가나 감독이 정훈군 이뻐한다더니 헛소문이였나??...율군을 망가뜨려놓은것 보면...??
19,20회로 엄청나게 망가져버려 회복불능...어떻게 애를 쿨한 모습으로 바꿔놓을련지 궁금해집니다
만일 이 캐릭 그대로 끝내고 시즌2로 넘어간다면...혹...시즌2를 위한...ㅡ.ㅡ???
정훈군 시즌2 절~대 절~대 네~버 찍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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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이가 스토커라고 하시는 분들은 신이에게 몰입되서 그러는 거예요. 전 아주 순진하게 한여자의 행복만 바라보기 때문에 그를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하는 한 지고지순한 19살 소년밖에는 안보이더이다. 적어도 율이는 잘되고 있는 애들한테 깽판치는 것이 아니고 율이눈에는 절망일수 밖에 없는 상황만이 항상 보였기때문에 채경이를 구해주기 위해서 그러는 거잖아요. 인터뷰 마지막순간까지 혹시 착한 채경이가 망설일까봐 전화해서 되뇌여주는 것이 끝없는 이간질이라고 볼 수 없는데요. 그래서 전 율이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되고 아무래도 율이에게 몰입이 되다보니 신이가 아주 꼴뵈기 싫어서 신이나오면 그냥 돌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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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cutehoony 말씀에 동감입니다. 율 입장에서는 신군 때문에 늘 눈물흘리고 상처받는 채경이가 불쌍하고 안쓰럽고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자신이 초라해져 어떻게든 자유를 찾아주려고 애쓰고 있는 거라구요. 그렇게 받아들여야 맘 편합니다. 24회 연장해 그나마 다행인 건.. 점점 늘어가는 우리 훈이의 모습을 더 볼 수 있다는 거 잖아요. ^^ 그냥 그걸로 위안을 삼자구요~ 훈인 잘 해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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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cutehoony 말씀에 동감입니다...율대사중에도 있엇듯이
신이땜에 상처받고 눈물흘리는 채경에게 해줄수있는게 별로 없는 자신이
넘 초라하다는 율의 말을 되새겨본다면
율에게 채경은 신땜에 끊임없이 아파하고 상처받는걸로 보이는거죠...
그러니 모든걸 버리고 평민으로 살게되더라도 지키고싶은 여자인만큼
어떻게든 채경에게 날개를 달아주고싶은거겟죠..
옳은행동은 아니지만 그맘 저는 이해가가요..그런 율의사랑이 안타깝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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