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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에 신이가 너무 불쌍해서 가슴이 아팠다는 얘기를 듣고..기절했던 기억이...
제가 재차 물어 봤어지요. 율이가 아니고 신이야?? 헉뜨..신이랍니다. ㅡㅡ;;;;;
드라마 보는 사람들의 취향도 정말 가지가지라는걸 느꼈답니다.
참고로 저는 아직까지 명동씬이니 마카오씬..등등...집중적으로 신채가 나오는 장면은 전부 패스했답니다.
정신건강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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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el님 학기 끝나셨나봐요?^^ 한동안 잘 안보이셨는데, 요새 갤이나 노망에서 자주뵈서 반가워요 ㅎㅎ
궁이라는 드라마, 정훈이 하나 건진 걸로 만족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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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님 지난 주 금요일에 끝났어요...폐인님도 학기 끝나실때쯤 되었죠? 저는 멀티를 잘 못하는 타입이라 두가지 다 잘하는 폐인님이 넘 부러워요^^ 글고 저도 넘넘 방가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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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el/ 저는 코스웍 끝나서 학기 끝나고 말것도 없어요 ㅎㅎ TA하는거 마무리는 지난주초에 끝냈구요. 멀티를 잘하는게 아니라, 한개만 하고 있다는... (이러다가 쫓겨나지 싶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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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24회 율이 기자회견 다시 보고 왔는데,,,흑...정말 너무 불쌍해서 이거...우쒸...궁갤과 마클에 그당시 반응들 찾아읽어봐야겠어요...아놔...이거 완죤 뒷북으로 혼자 열받아서 부르르 떨고 있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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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요....드라마팬이라면 저런 이상한 해피엔딩에 분노했을 것 같은데... 그 사람들 정신세계가 참 독특하더구요.
저는 일찌감치 드라마에 대한 애정이 식었던 터라...끝까지 비웃으며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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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웃음밖에 안 났던 그..24회를 드뎌 보셨군뇨;;
유치한 들마..뭐 저두 한번씩 즐겨보지만요
정말 참을수 없었던건 정후니의 배역을 그렇게 망쳐놓구선 행복이 왔네~들마가 성공적이었네~~
어이없는 망발을 마구 뿌려대던 마봉춘이 더 괘씸했단 겁니다
우씨 분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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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주지훈팬이거나 윤은혜팬이었어도 황당하고 기분나빴을 것 같은데, 궁팬이면 더 말할 나위도 없고!!
정신세계 안들호인 시청자 분들의 의견만 친절하게 흡수해 주시는 것은 제작진들의 정신세계도 안들호라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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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궁 정방을 보지 못했었거던요.. 요즘 드라마넷에서 재방을 시작해서 이제 1,2회 봤습니다.
노망에 여러분들이 정성스레 올려주신 황홀한 장면들을 봐와서 그런지.. 드라마는 영 재미가 없네요...
하지만 뒤늦게라도 재방을 보고자 하는것은 궁 방영전의 정훈군 모습과 궁 방영 또는 방영후의 정훈군 모습이 이미지상 너무 달라 보이기 때문에 그 변환점을 확인하고 싶어서랍니다... 요즘 정훈군 정말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 너무 멋져요. 하지만 왜이리도 예전의 해맑은 모습이 그리워 지는지... 어제 나나님이 올려주신 파도 동영상 보고 너무 기분 좋았어요... 정원군도 보고싶고요..
아무튼 궁 1.2회에서의 황태자는 한마디로 재수 없네용~ 방영시간도 너무 늦던데, 앞으로 계속 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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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4, 5회 까지는 궁갤을 제외하고는 황태자 재수없다는 반응이 대세였습니다. 6회 무도회씬부터 이어지는 합방씬, 친정씬 이후에 반응이 180도 달라졌죠. 워낙 사람들이 알콩달콩 모드를 좋아하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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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에 대한 마지막 기억: 채경이의 우리도 어른이 되면 어쩌구하는 적반하장 발언에 ㅈㄴ 율받아서 부들부들 떨다가... 율이 기자회견 부분보고 정신은 아득해지고 가슴은 먹먹해져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고 있던 차에 혜자마마의 평화 발언에서 바로 제 정신을 찾았지 말임돠. 알고보니 환상특급이로세~~~ㅎㅎㅎ. 그 후에 나왔다는 신채부분은 캐버러우. 아직도 안봤삼.
글고 오늘 송이사 발언에 대한 궁갤러들의 반응을 보며 다시한번 느꼈지만 신채팬들의 머릿속엔 주구장창 신채 러브씬만 많이 들어가기만 한다면 스토리야 어찌되든 만사 옥케라는 생각외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더라는. 그래서 바람이라도 부는 날엔 두손으로 머리 (떨어질까) 꼭 붙잡고 다녀야한다는 애닯은 사정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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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th님//아마 그 분들은 모든 드라마를 스토리가 아닌 남녀주인공이 맺어지나 안맺어지나 요것만 볼 거 같아요..주인공의 키쓰신과 베드씬 자주 나와주시고 맨 마지막에 결혼식으로 마무리되면 환호할 분들 같아요-_- 나무님//정후니의 연기가 일취월장 하는 것, 또 이쁜 얼굴 화면서 클로즈업되는 거 보시는 재미는 쏠쏠해요...근데 앞으로의 후반의 스토리 전개를 보실땐 두통과 짜증, 울화가 딸려온다는 것을 미리 아시고 보셔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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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봤다고 해서 충격이 적어지진 않았겠지요. -_-;;
마지막 회 보던 날은 ㅈㄴ 웃어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너무 어이없어도 웃음이 나온단 사실이..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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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은바대로 각오하고 우리 정훈군만 바라볼께요~
근데 우리 정훈군은 나이를 꼭 붙잡아 묶었다가 한꺼번에 먹었답니까? 훌쩍 성숙해진 모습에 당췌 익숙하지않아 똑바로 바라 볼 수가 없네요. 다시 노래를 한다해도 예전의 풋풋함은 기대할 수 없을것같아요.
대략 아쉬움............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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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러 보셨나요?? 23~4회 객관적으로 봐도 완전짜증이죠.....
순간 왜 궁을 보기 시작했나 후회했을 정도에요~
23~4회만 생각하면 궁2는 여전히 무리에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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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도 볼 용기가 안 나서 패스하고 있어요... 용기가 대단하세요!!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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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너무 화가 나서 ㅈㄴ 눈 팅팅부을 정도로 울어버렸었죠. 넘 억울해서...
다시 생각해도 울화가!!! 우리 애를 완전 만신창이로 만들어놓고 평화라니~ (버럭버럭!)
언! 젠! 간! 복.수.하.고. 말.테.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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