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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

(2006-10-31 23:22:34, Hit : 436, Vote : 6)

http://blog.naver.com/yun20010405

(불펌) 코리아 인터뷰 vol. 3

펌 금지 자료인 점은 송구하옵니다.

여기부터 발췌번역. (역시 제 삘 따라...)

(Still Believe 얘기 후에)
왠지 알 것 같습니다. 정훈 씨는 어딘가 어두운 분위기를 가진 것 같아요.
- 제 인생이 좀 어둡습니다. (웃음)

그럴 리가요. (웃음) 그래도, 이 가사 같은 기분을 이해할 수 있나요? 예전 인터뷰에서 “아직 진짜 사랑을 해본 적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 예, 제가요? 언제나 하는 말이 바뀌어서요. (웃음) 그래도, 아직 진짜 사랑을 모른다는 건 사실이에요.

그럼 솔직히 말해서 자신은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합니까?
- 전 아마도 다른 사람보다 많은 면을 가진 것 같아요. 영어로 말하면 랜덤이란 말이 맞을까요? 예를 들면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엔 다른 사람에게 맞출 수 있지만, 혼자 있는 시간도 소중하고 무척 좋아해요. 어떨 땐 우월감이 넘치기도 하고 언제부턴가는 열등감에 시달리기도 하고, 바로 의욕이 넘치는 면이 있다고 생각하면 다른 사람하고 비교하면 그렇지도 않다든가. ‘궁’을 하기 전까지는 내가 이렇게나 소심하고 열등감을 가진 사람이라곤 생각하지 못했어요. 그래도 율의 역할에 놓이니까 그와 같은 기분이 됐는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죠. 그런 성격의 변동은 누구에게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제 경우는 그게 좀 큰 것 같아요.

해후 (2006-11-01 00: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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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사진에 헉! ㅡ_ㅡ;;; 야! 쫌 웃어봐~~~~~~
활짝 웃는 거 본게 언젠지 몰겠따 ㅠㅠㅠㅠㅠㅠㅠㅠ

셀러리 (2006-11-01 00: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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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터뷰 너무 슬퍼요-.ㅜ

바라기 (2006-11-01 0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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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도에 따라 이렇게 다른 느낌을 주는 얼굴, 어디 또 있는지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볼때마다 헷갈리는 표정들...
궁.. 은 참 질기게도 정훈일 따라다니나 보네요.. 정말 궁 전과 후의 정훈이 눈빛이 너무 달라서--;;

Nado (2006-11-01 01: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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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랑을 모른다지만 Still Believe 부를 땐, 슬픈 사랑의 감정이 구구절절하게 전해지니...정말 놀랍지 말입니다!

리아 (2006-11-01 01: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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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사진 즐거움이라고는 모르는 사람 같아요...그냥 슬프거나 우울한게 아니라 쭉~ 그래왔었다는 느낌이 들 정도예요...그나마 요새 샤방해져서 다행이네요..

Nado (2006-11-01 01: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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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정훈이가 "궁"때문에 맘고생을 많이한건 사실인가봐요. 우리들처럼...

andie (2006-11-01 01: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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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이왕이면 정훈이는 밝은 모습이었으면 좋겠어요..화사하고 빛날때가 제일 이쁜거 같아요. 물론 사람이 어떻게 늘상 빛이 나고 즐겁겠냐하겠지만..어두운부분이 있다는건 알아도 그래도 그래도 이왕이면 화보나 잡지에서는 귀티나고 어두워도 어두운거 같지 않은 분위기를 바란다면 욕심인건지.....샤방해줘~~~

Rainy~ (2006-11-01 02: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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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의 기복이 크긴 하다지만.. 그저 밝기만 한 사람보다 더 좋은데..
마음속에 많은 생각을 하고, 또 그만큼 삶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뜻으로 느껴지기도 하고..

서영 (2006-11-01 07: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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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시당...ㅋㅋ

나나 (2006-11-01 08: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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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음침하기 땜시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밝았으면 좋겠슴다.
밝고 건강해 보여 좋아하기 시작했는데 지날수록 좀 속았다는 생각이...-_-;;;

화제집중 (2006-11-01 08: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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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속은 걸까요 애가 갈 수록 찌들어 가는 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