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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ehoony

(2006-03-27 01:19:58, Hit : 193, Vote : 5)

가입인사겸 소감

로망 사이트 알게된지는 정말 한달도 안됬고 글은 한,두개 정도는 남겼는데 아무래도 저도 가입인사를 써야될것 같아서 슬며시 몇자 적어봅니다.

여기에도 타국에서 오신 분들이 많으실텐데 저도 미국에서 이른 아침부터 여기로와서는 출근도장 찍는 아줌마예요.
미국에서 이방인으로 살면서 애들 커가면서 부터는 특별한 사회활동도 없이 그저 애들 학교 데려다주고 밥이나 하고 교회나 열심히 다니고 한국 비디오는 사실 시간이 없어서 볼 수도 없는 진짜 단순무료한 삶을 사는 아낙에 불과했었거든요.

그러던 어느날 김정훈이 하는 율을 알게되었어요. 그날로 바로 네이버를 검색해서 찾아낸 것이 지훈로망이었어요.
워낙에 율이 얼굴이 사방 팔방에 떠올라 어린 딸들과 남편에게 민망했었는데 그래도 여기 free talk에는 사과랑 컾만 보이니 늘 펼쳐놓고 있기에 마음편한데 혹시 그런 것까지 염두에 두고 디자인하신건 아닌지요?

그리곤 김정훈에 관한 모든글을 찾아보느라 여기 저기 헤매고 다니다 남편에게 디에스엘 끊겠다는 협박까지 받기도 하고 (제가 좀 심했거든요, 하루종일 헤매고 저녁밥도 제대로 안해서 어느날은 온식구가 신라면을 저녁으로 먹기도 했다는...)
그 후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지난 일주일을 열심히 아부를 해대서 이젠 남편도 제가 다운받은 화일을 디비디로 구워주고 본인도 즐겨 같이 보는 경지 까지 다다르게 되었답니다.
고맙게도 여기 회원분이 소개해준 러브율이라는 클럽박스에 너무 좋은 영상이 많아서요. 제가 너무 얻는것이 많아서 고마울뿐이예요.

그래서 저도 우리 정훈군 한류 스타의 길로 접어드는데 아주 조그만 역활이라도 해보려구요.
아시다시피 월남사람이나 중국사람들 소문대로 한국 드라마 좋아하나봐요.
딸 친구들의 아시안권 아줌마들은 사실 학기초에 제가 한국사람이라는 걸 알고 막 행복한 표정으로 장동건, 배용준에 대해 이야기할 때 전 사실, 신기하고 웃겼었거든요.
하지만 대략 한달전부턴 제가 먼저 이 아줌마들 만나면 연속극 이야길 꺼내요. 아주 행복한 표정으로 말입니다.^^
인페리얼 팰리스라고 하니 아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샤방 샤방 정훈이 노래 동영상 디비디를 막 뿌려댈 예정입니다.
이 아줌들이 배용준처럼 정훈이를 좋아하게 되면 알고 싶고 보고싶은것이 많아질테니까요.
으흐흐흐~~ 생각만 해도 즐겁네요.

월요일부터 정훈이 선전하러 나가자!!
정훈이 만세!!

Piaoliangⓒ (2006-03-27 01: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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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토크 디자인 그런 걸 염두해 두고 했다고 알고 있는데....맞..맞죠?ㅋㅋ
궁의 율을 보고 오퐈 팬이 된 분들을 보면, 만약 내가 김정훈의 팬이 아닌 상태로 궁을 봤다면 난 과연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요^^

동감 (2006-03-27 02: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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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이유로 꽃과 사과가 된 걸로 알고 있어요ㅎㅎ
반갑습니다..^^

눈쌓인소나무 (2006-03-27 03: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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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저기 지훈로망이 아니라 정훈노망이겠지요. ^^;; 제가 잘못 봤나 다시한번 봤슴다. ㅋㅋ
하튼 반갑습니다.

델리아 (2006-03-27 05: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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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넘 반가워요~~ 근데 로망이란 명칭도 참 좋네요.
해외파분들도 꽤되시는것 같아요. 좋은하루하루 보내세요~~
정훈이 만셉니당 ^^**

뒤늦은 폐인 (2006-03-27 0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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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해외파^^

후니폐인 (2006-03-27 0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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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국파에요... 반가워요...^^

cutehoony (2006-03-27 08: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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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낫!! 가입인사에 정훈로망대신 지훈로망을 쓰다니 이런 실수가... 사실 어제 다운받아서 본 , 대신 선보는 여자'에서의 지훈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었던 예쁜 정훈군이 아침부터 아른 아른거려서 이런 실수를?
지우고 다시 쓸려도 답글까지 날아갈까봐 ㅉㅉ... 죄송해요.

코스모스 훈 (2006-03-27 1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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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미판데요, 여기서도 궁이 아주 인기랍니다. 정말 정훈이의 인기는 세계를 달리네요.

율다방 (2006-03-27 15: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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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빈과 훈 (2006-03-27 16: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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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미국파.... 반가워요... 그치만 미국이 원체 땅덩어리가 넓어서리...

사랑두려움 (2006-03-27 1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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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해외파가 많으시네요.^0^ 전 유럽입니당~!
저희 어머니께서 한국드라마를 좋아하셔서 많이 다운받아 구워요. 저희 엄마 절대로 연옌 잘생겼다는 말씀 안하시는데..정훈님 보시고는 "쟤가 주인공이니?" " 쟤는 정말 잘생겼다..귀엽게스리.." 등등 매 회 볼 때마다 정훈님 잘생겼다고 입에 침이 마르십니다..^-^ 동생도 칭찬에 인색하긴 마찬가진데..정훈님 보고는 "객관적인 미" 라나요?ㅋㅋ 누가봐도 잘생긴 건 안 인정할 수 가 없다는 둥..(얘는 영농에게 꽂혀서 가끔 그 쪽이 연기가 낫다는 망언을 일삼지만..정훈님 잘생긴 건 인정하니..살려두려구요..ㅋㅋ)

라라라 (2006-03-27 20: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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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반가워요~~~나날이 늘어가는 우리 정훈이 팬들.......특히나, 해외팬들로 제 마음이 다 배부릅니다~~~^^

까르르 (2006-03-27 21: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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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해외팬들 많네요~정훈님 세계로 뻗어나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