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시간을 정성들여 쓴 후기...
쓰면서 반이상 까먹었기에...
분명 내용이 매우매우 부실할것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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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훈 DJ이가 참으로 바쁜 ㄱㅏ봅니다..
오늘은...아마도..6시반이나..7시부터 라이브피아 녹음스케줄이 있고...
8시 10분에는...대망의 개.그.콘.서.트 녹화가 있고...
10시에는 라디오 생방이 있고... 그외에 뭐 많겠지요..,,ㅋ
근데..오늘 륜도현 밴드가 리허설은..무진장 오래하는 바람에...
녹음을 7시 40분이 넘어서 들어갔습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정훈 DJ는 멘트만 내리 녹음하시고...
날랐습니다.............. 개.그.콘.서.트 녹화장으로...ㅠㅠ
(뭐... 분명 정훈 오라버니의 잘못은 아닙니다..ㅋ
륜도현밴드의 리허설 시간은 상상의 초월하더군요.. 근..2시간은 했을요..,,)
이제..본격적인 후기로...,,
(노망에..글을 올란다는건..저에게 참으로 버거운 일임을 아십니까..ㅠㅠ
글빨을 따라갈수가 없어요..ㅠㅠ )
뭐. 어찌어찌하여 .도착했습니다..ㅋ
6시까지 오라고 하셨는데... 어떤 한분이 매우매우 늦으시더군요..,!!
그동안 작가분과 담소를..즐기고 있었지요..
"오늘 정훈DJ랑 사진 못찍어도 저 원망하시면 안대요..
이다 녹음긑나고 바로 개.그.콘.서.트 녹화 있다고 바로 가봐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드디어 올것이 왔습니다.. 개.그.콘.서.트.......
역시나...........봉숭아 학당이랍니다..
작가분의 말에 의하면..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주겠다고..호언장담 하셨다는데...
(그프로를 안봐서 뭔 역할인지..모르겠네요..,,;;)
매우 늦으시는 한분... 6시 40분이 대되어서 왔어요...
음.. 봤더니..어서 굉장히 많이 뵌분.....
바로..유니 임원이더군요... 3명..,,
제가 유니가 아니라서 이름들은 모르지만..,,
저번 인기가요 팬미팅 할때 있었던 임원분들인거 같앴어요.,,ㅋ
임원들도 이런데 오는군요..,,;;3명이나 왔어요..,,
이래이래 하여 올라갔구..,,
리허설이 아직 안끝났다고... 피디분이 저희를 밖으로 내모시더군요..,,;;
쫓겨나듯이..화장실 앞 의자로 밀려가고 있는데..
슥ㅡ (정훈 DJ)
헉....... (친구)
어머..;; 놀래라..... (나.....)
그랬습니다...
지나간 그 사람은 바로 핸드폰을 부여잡은 정훈 오라버니 셨습니다..
구린 레이더 망으로 인해..포착이 늦었음으로.. 스리슬쩍 옆모습과..와방만한 뒷모습밖에 못보았습니다....
ㅠㅠ 역시..너무나도 조각같은 오라버니의 모습에..
심장마비의 조짐이 보였으나...
늘 그렇듯../ 빠순의 강한 생명력으로 살아남았습니다...!
오늘은 옷도 이뻐더군요..,, 분홍색.? 주황색 비스무리한 남방...
(미리 말해두지만..제 눈은... 눈 벼..엉~신...으로써.. 안경을 벗으면..
눈,코,입도 분간이 안됩니다...)
그렇게 재빠르게 들어간 정훈 DJ........세월아~ 내월아~ 기다리고 있는데...
아무도 저희 방청객들에겐 관심을 주지 않았습니다..ㅠㅠ
거의 30분을 넘게 그들의 무관심 속에서..
폐인이 되어가고 있는 무리들....
기다림이 익숙해질 무렵..다시... 우리를 요동치는 것이 있었으니...
슥ㅡ
정훈 DJ였습니다..ㅠㅠ
아까보다 더욱더 빠른 스피드로... 저희 앞을 지나가셨습니다...
사람이란 자고로.. 한번가면 다시 돌아오는법...
눈을 부릅뜨고 기다렸습니다..
약 5분후 다시..매우 빠른 걸음으로 지나가는 정훈 DJ...
네... 결국 저는 폭주하고 말았습니다...........ㅠㅠ
"오빠........!!!!!!!!!!!!!!!!!!!!!!!!!!!!!!!!!!!!!!!!!!!!!!!!!"
헉... 너무 걸걸한 목소리로 불렀다..ㅠㅠ
좀더 낭낭한 목소리로 불러야 하거늘.....ㅠㅠ
씹혔다...........ㅠㅠ
라고 생각하는 순간..!!!
정훈 오라버니는 뒤돌아 보셨습니다...ㅠㅠ
그리곤... 필살 꽃미소를 날리셨댑니다..;; 안녕하세요~ (꾸벅..) 이러시면서 말입니다...
안경이나 쓰고 있을껄 그랬습니다..ㅠㅠ
사람은 내가 불러놓고.. 꽃미소는 다른사람들이 받고 말았으니... 이런..삽질이 어디있나...
할튼.. 잠시후 입장을 하였습니다..
(방청객을 이렇게 찬밥취급하다니..ㅠㅠ 화장실앞에서 1시간을 기다렸습니다..ㅠㅠ)
헉...
헉.......헉...........
코디..코디............코디 어디갔어....ㅠㅠ
아까는 상당히 이쁜 남방을 입구 계시더니..
들어가보니..언제 옷을 갈아입으셨는데..
검정색 티 위에.. 검정색? 곤...곤색.?.의..매우 후줄근한... 작업복 비스무레한..잠바..잠바를 입구계셨습니다..
그외에 베이지색 면바지에...검정색 운동화.
....코디.........코디가 필요해........ㅠㅠ
녹음 시작전에는...역시나. 언제나. 그러하듯. 말씀도 없으시고...
웃지도 않으시고...
게스트랑 눈길도 한번 안마주 치시더군요..,, (방청객 역시....찬밥.!)
허나..카메라가 돌자마자...
방청객들을 향해 웃어도 주시고..ㅠㅠ
왜 카메라만 없으면 그리도 수줍어 할까요..,,신기;;
30분 안에...1시간의 분량을 녹음해야 하는 상황에.....
노래는 나중에 하고... 멘트만 따기로..결정을 보았답니다..ㅠㅠ
대체..누구맘대로..ㅠㅠ
두분이 죽이 상당히 잘맞더군요..
네~ 윤도현 밴드의 노래를 신청해듣겠습니다... (짝짝짝....)
(짝짝짝~) 네~ 노래 정말 좋아요~~ 노랠 어떻게 그렇게 잘부르세요..;;(아직..노래 부르지도 않았습니다..)
륜도현 : 아.! 켁케.! 아~ 목이 좀 아프네요.. 하하하ㅎㅏ.......
륜도현 갑자기..정훈DJ이에게..노래를 시킵뛰다...
뺼줄 알았던 정훈 DJ 힘차게 부릅뛰다...
" 널~ 만나면~~~~~"
오~~~ 우숩습니다...ㅎㅎㅎ
나름대로 륜도현씨 모창을 한거랩니다...
륜도현씨 아주 호탕하게 우숩뛰다.........
오늘 멘트..상당히 웃겼습니다..
끝없는 자기자랑과 끝없는 진주사랑은...
입신 DJ를 푼수 DJ로 바뀌불러도 될만큼.. 말입니다.!
대충 내용을 정리해 보자면.....
- 진주는 시골이 아니다. 진주도 도시이다.!
난 아파트에 산다.. 그것도 15층이다.!
진주시에는 좌석버스도 다닌다...;;
주말에는 택시 따불을 불러도 못잡는다...;;
나 데뷔하고 돼지 몇마리 잡았다..
나 논술 모의고사 별표 받았다.. 우주에 대해 쓰라고하면 외계인에 대해썼다.!..
(자기자랑 한거는 정말 기억이 안나네요..,,,;;오늘 굉장히 말이 많으셨어서...
게다가 아까 한번 날리니..,,기억력..30초..의 한계.......)
할튼 멘트만 주구장창 녹음하시곤 곧바로 일어나셨습니다..
륜도현 밴드..한분한분 악수 다하면서.. 진행자가 먼저가면 안되는데..
죄송하다고~ 죄송하다고~ 상당히 멋쩍어 하시더라구요..
나두 악수해줘요~~~~~~~~~~~~~............ㅠㅠ
륜도현씨.. 오늘 정훈 DJ이에게 반했습니다..ㅋ
"되게~ 웃기네~" (← 이것이 녹음 외에 두분이 개인적으로 나누신 단 한마디의 말입니다...)
김정훈이 존재한..방청과도 같은 라이브피아는..이렇게 막을 내리고 말았습니다..
그 이후는 윤도현 콘스트로 돌변...
방청객도 노래부르고..박수치고.. 아주 신납뛰다....
오늘 방송 분위기도 굉장히 좋았고..
호응도 좋아서..피디분도 계속 웃으셨고..
륜밴역시..기분좋아 정말 콘서트 같은 분위기 였습니다..
녹음이 다 끝나고.. 그냥가기 허전해서..
륜도현밴드와 사진 한방 박고 가려고..기다렸습니다..
작가분도 찍고 오라고 하셨구.. 해서.. 갔더니..
새로오신 피디님 말입니다... 절대 안된다고 하십니다...
이런..;; 왜 또 그렇게 우리를 내모는지...
피디분..성격 있으신거 같던데..
처음에 입장하기 전에도..
작가분이 스튜디오 바로 앞에 줄세웠는데..
화장실 앞으로 내몬 분도 피디분이오~
륜도현 밴드와 사직 박으려 갔는데...무조건 안된다고..
문을 잠그며 밖으로 내몬 분도 피디분입니다..ㅠㅠ
김혁피디님은..정훈DJ불러주기도 하고.. 말씀도 대게 좋게 하셨는데..
어느 프로 셀프카메라에서..
정훈오빠가 자신의 미흡한 점이나. 잘못한 점 있으면 할말씀 하시라니까...
나중에 따로 이야기 하자던 그분...
정말 따로 이야기 했을듯 싶네요...ㅠㅠ
에휴-
김혁피디님 돌아와요~~~~~...........ㅠㅠ
==============================================허접..허접...초허접 후기..이만 줄입니다......
P.S.....얼마후..정훈 DJ의 라이브피아가 있을 예정이랍니다..ㅠㅠ
좀더 참았다가 신청할껄 그랬습니다....///
오늘 작가분하고 오래보고있어서..
한동안은 못갈듯 싶네요..ㅠㅠ 좀더 참을껄.............
그리고..제가 라이브피아에 다시 참여하게 된 비결은....
바로........
친구 아이디 입니다..푸하하하~~
아직 아이디 한개 남았는데..,,ㅋ
오늘 작가분께 얼굴 팔려서 한동안 못가겠네요..
친구 아이디를 빌릴적에는 치밀함이 필요합니다..
이름역시 ㅈㅓ번에 신청한 이름은 아니되며..
전화번호 역시 새로운것이어야 합니다...ㅋ
라이브 피아...
저번에도 한번쓰고.. 그다음주 한번더 쓰고 당첨대서 갔는데요..
이번에도 한번쓰고.. 또 한번 더써서..갔어요.ㅋ
또가고싶어요~~..ㅠㅠ 라이브피아는 정말 좋아요.!ㅋㅋ
누가 저좀 또 델꾸가 주세요..ㅠㅠ
내년에는 유니도 가입할테야.! (은근히..소외감 느끼는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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