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밥투쟁글 올리고
오늘도 출근하고
점심때는 어찌 또 극복하나? 고민하며 여기저기 헤매이고 있었는데
오늘따라 일찍 대장님 말씀하시길..
그냥 시킬까?
헉? 드뎌 왔구나.. 속으로 장수 도시락이면 짬뽕라면이다
짬뽕라면이다 짬뽕라면이다 짬뽕라면이다 짬뽕라면이다 짬뽕라면이다 ㅜ.ㅜ를 계속 세겨가며
각오를 다지고 있었는데
매니져 말씀이.. 그냥 수제비먹을까봐..
아주 표정을 굳히며 목소리를 쫙 깔고..
수제비에서 시켜먹자..
이에 원장님 표정은 무표정으로 아무 말씀 안하시는거예요..
직원들이 왜에~ 장수에서 시키자.. 라는 항의에도
손가락을 저어가며..
아니야 3천원짜리 먹어
단호하게 말씀하시더라구요...
혼자 어제의 여기 글남긴걸 뜨끔하며... (도둑이 발져림.. )
노망의 주소는 미용실에서 내가 몇번 들락거렸지만..
언제나 로긴에서 실패했는데..... ....
설마 안그런척 정훈팬이면서 노망가족인건 아니겠죠?ㅋㅌㅋㅌㅋㅌ(말도 안되는 상상을 혼자했음)
암튼...
3천원짜리 먹어야한다는거 확정지어져서 무척 행복합니다..
그래요 3천원짜리도 먹을만해요..
3천원짜리 사준다는데
3천원짜리 있는데 왜 굳이 다른걸 먹으려하는지....
아무거나 먹지.. 에그..
돈에대해서만 조금 짜게 구셔도..
울 원장님 착한분이시긴 해요.. 히히
잘 가르쳐주시거든요..
그니까 한끼먹구 견디죠..
저녁은 안나옴.. 마냥 굶음....
손님 많을땐 점심도 못먹구 넘길때 많음..
이 직업이 이렇지 머..
오늘 야심만만에선 안나올줄 알았습니다..
그게 재미있으면 2회 나눠서 방송하기도 하고 그래서 한주씩들 밀리던가 그럴때가 있거든요
어쩔때는 빵빵빵 안하고 만명에게 물어본것만 하다 끝나구
빵빵빵은 다른주에 방영할때도 있었어요..
아 이번 유엔도 한날 같이 안하면
주구장창 기다려야하는.. 난관이..
그러면서
역시나..시시한 게스트들을 보며..
예고를 기다렸더니.. 다음주엔 확실히 나온답니다..
무척 기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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