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찌어찌 하다, 겨우겨우 해피 투게더 프렌즈 프로그램 방청을 하게되었습니다^^;
먼저 오자마자 오빠랑 김나운씨께서는 뻐꾹이 방이라는 외진곳?!에 들어가서 토크를 하게 되었는데 ,
작가님이 그곳에 들어가 있으면 사람이 이상해 진다고 출연진 중 맨나중에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 안에서 무지 더워 하시는 오빠....무척 떨리고, 무지 덥다고 하셨어요~
먼저 오빠 초등학교때 인가 하는 사진이 나왔는데 ,사람들 모두 정말 지금이랑 똑같다며 놀라워 했습니다. (오빠의 그 미모는 어렸을때 부터 쭉~여전했죠^^)
뻐꾹이 토크는 2문제를 했는데, 하나는 잘난척 하는 아이였다와, 또 하나는 유난떠는 아이였다...
둘다 오뻐꾹이 울리신 훈오빠^^; (오빠 친구들 미워요.)
훈오빠께서 대체 2문제의 다른점이 머냐고 반문하셨음....
특히 처음 문제에선 거의 표정관리 까지 안되시는.....친구분들이 모두 오빠를 잘난척 했던 아이로 몰아세우더군요....
오빠 연신 "미치겠네...."연발하시고, 물을 2통이나 들이키셨습니다.
게다 거의 막바지로 치다른 순간에는 고개를 뒤로 젖히셔서 콧구멍을 몇초동안 보이는 만행까지 저지르신.....
"오해였다", "나는 열심히 한것 뿐이다" 라는 말로 일단락 지으신 훈오빠 였어요...
친구분들이 한 애기들도 있는데, 그건 티비로 잼나게 시청하세요~~
2번째 문제에선 거의 포기하신듯 순순히 시인하시고...
잠깐 그 옛날 노래인 저는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아이스크림 사랑"이라는 노래도 부르시고, 서태지와 아이들의 노래도 약간 부르시고(혼자 서태지 파트와, 이주노 파트 다 하심^^)
아! 미스 동명 사진도 나왔어요! 사람들 모두 연신 "이쁘다!"를 연발 하셨죠...
게스트인 김영철씨께서는 저건 남장 여자가 아니라 그냥 여자 미스 진이라고 까지 하셨답니다.
친구분 말씀이 미스 동명 이후로 훈 오빠께서 주말에 미팅과 소개팅을 3탕씩 띄셨다고 하네요^^
하튼 여자분들에게 인기 정말 많았다고 했어요.( 당연 훈오빠의 인기는 그 옜날에도 쭉!!)
하튼 토크하는데 꽤 오랜시간이 걸렸는데(중간 쉬는 시간에 빵까지 주더군요), 훈오빠께서 하신 말씀은 많이 편집 될꺼 같진 않아요~
오빠 무지 재미있게 말 많이 하셨으니 꼭 티비 시청하세요^^
그리고 친구 찾는 시간에는 훈오빠만 특이하게 친구 6분이 오셨어요~
한분은 훈오빠 친구분이 좋아하신 퀸카였는데, 오빠께서 첫번째로 한번에 찾아 내셨어요~
미모의 여성분이였죠^^
그리고 다른 친구분들도 오빠가 많이 찾아 내셨는데, 이것도 제가 지금 말씀드리면 재미 없을꺼 같아 안쓸께요~
참고로 오빤 쉬는 시간에 자신은 모두 다 알꺼 같다. 다 찾을 수 있다 라는 강한 자심감을 보이셨습니다.^^
오빤 오늘 친구분들을 만나 기분이 굉장히 좋으셨어요~
잠깜 쉬는 시간에도 계속 친구분들과 애기 나누시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방송도 더 잼있게 진행 된거 같아요...
더 쥐어 짜내려 했는데, 더 이상은 기억이 안나는 관계로 여기까지 쓸께요^^;
재미있게 읽으시고, 방송도 재미있게 보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