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중인 잡지이며 제공한 사람의 부탁이 있는 관계로 펌 금지입니다.
김정훈갤러리, 개인블로그 모두 삼가해주시면 베리 쌩유함다.
(근데 요 밑의 무가지들은 퍼가도 되는 건데 ...안 퍼가세요?)
다음 호에는 새로 찍은 사진과 기사가 실릴 예정이라 합니다.
정훈이의 코멘트가 많이 실려서 짧은 길이에 비해 알찹니다.
눈이 좋으신 분은 더 알찬 것을 찾아내실 수도...
“일본어의 발음은 중요한 포인트였고, 사실 발음이 문제가 돼서 레코딩을 다시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게 있어 그보다 더 중요했던 건 곡이 가지고 있는 감정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가사를 확실히 해석한 후에, 어디를 강조하는 게 좋을까, 어떤 뉘앙스를 첨가하는 것이 좋을까 주위 사람들과 이야기했죠... 가장 시간이 걸렸던 것은 그것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Still believe'에는 "재킷의 옷깃을 세우고”라는 가사가 나오는데, 실제 부르면 거기서부터 ’헤어진 연인에의 그리움을 떨쳐버리고 마음의 정리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전해져와요. 첫 번째 곡인 ‘시리우스’는 이 앨범 전체의 테마를 나타내고 있는 곡입니다. 연인 사이의 영원한 사랑을 노래하고 있기도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도 ‘계속 빛나고 싶다”는 목표를 그린 곡이기도 합니다.“
“데뷔하고 곧, 이곳은 텔레비전에서 봤던 것처럼 화려한 세계가 아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터무니없다고 느낀 적도 있었고, ‘그대로 학교에 다닐걸’ 생각한 적도 있었어요. 하지만 음악 활동을 계속해가면서 노래를 통해서 감정을 표현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어요.”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서 되도록 다양한 표현을 해내고 싶어요. 감정의 최후의 최후까지 제대로 전할 수 있는, 그런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김정훈이 감정의 최후의 최후까지 지나치게 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래만 듣고 연기만 보면 정말이지, .........................세상에서 가장 슬픈 사랑을 해본 사람 같거든요. ^^
'Still believe'는 본인이 가장 애착을 가지고 레코딩한 곡이라서 그런지 코멘트가 가장 절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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