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글올리네요.(앙 지금이 몇시야? 나 자야되는데...)
제가 첨 팬질을 할때...
회사의 제 주변인들 저를 보며... 분명 제가 연애한다고...
(하하... 첨에 브레이크 고장난 자동차처럼 어찌나 열심히 팬질을 했는지...)
그리고 몇개월후 저를 보며... 움직이는 종합병원이라고...
(하하... 쉼없는 팬질에 삭을 대로 삭아 버린 심신과... 핑계 댈거라고는 병원 밖에 없었음...)
그리고 요즘의 저를 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며, 온라인을 통해 노망난 정훈이 찾아 헤메이는 하이에나로...
(정훈노망 때문에... 제 주변인들로부터 노망난 정훈이로 불리우고 있음...
ㅋㅋ 뭐 그게 아니라고 설명하기도 귀챦고... 뭐 오해하든지 말든지...ㅋㅋㅋ 넘 무책임한가?)
하하....
정훈이 좋아하는 것은 온라인 팬질 때문에, 들켜서 커밍아웃한지... 오래되었으나...
저의 공방 팬질의 대해서는 거의 모릅니다.(그냥 온라인으로 버닝하는 정도로만)
뭐 알고 있다고 한다면...
삽질하러 가기 위해 물어본 용인대 가는 버스 노선...
그리고... 이번 금욜(10/31)에 가게될 협성대 버스 노선...
그리고 그 언젠가 간 sbs 인기가요 정도?...(하하 이건 기억 못하겠네요.)
평소 제가 게을르고, 주변인들로 하여금, 감정도 없는 애매모호한 인격체로 널리 인식되어...
월욜 아침... 오전 미팅 끝나고...
과장님께, "협성대 갈려면 어떻게 가요? 라는 질문에...
저 놀릴려고... "왜? 노망난 정훈이 보러 가게?" 라고 물으십니다.
ㅋㅋ 저 당당하게 씩 웃으며 "예" 그럽니다.
과장님 : 몇시에 시작해서 몇시에 끝나는데? ××씨한테는 넘 멀쟎아
(과장님은 매일 출퇴근 하시면서...ㅋㅋ 멀기는요... 과장님이 아는 제선에서는 좀 멀죠... 그죠?)
저 : 몰라요. 뭐 7시 30분쯤 시작해서 9시 30분쯤 끝나겠죠... 머...
(하하... 과장님 끝나는 시간은 저한테 중요하지 않아요...)
과장님 : 그럼 ××씨 안가겠네. 너무 늦게 끝나쟎아...
(과장님께서 잘 모르시는 말씀...)
저 : 아뇨. 갈껀데요. (당근 가죠?... 토욜도 노는데...)
과장님 : 헤헤... 참두 ××씨가 거기 가겠다. ××씨가 거기 가면 시집갈수 있어...
아니 예전에 시집갔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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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예 맞아요... 솔로된지 오래됐지만...
예전에, 남친 만날때, 8시 30분 이후에 만나자고 하면 귀챦아서 절대 안나갔고,
만나도 9시 이전까지는 꼭 집에 들어가야 한다는 이상한 강박관념 비슷한 습관이 있었고...
혹여 9시가 넘으면, 얼굴이 울그락 불그락 심하게 일그러지며, 성격 포악해지고...ㅋㅋ 장난 아니었음...
하하... 그랬던 제가...
지금은 퐈순이 만나서 밤늦게까지 수다 떨며, 시간 보내는 것을 유일한 樂으로 알고 살고 있습니다.
어쩌다 한번씩 들어오는 특장업체 여사장님도... 이따금씩
정훈이 소식 한 두가지정도는 스터디 해오시는데, 오늘 후니 머리 자른거에 대해서 물어보셔서...
ㅋㅋ 늘 언제나 그렇듯... 숨길거 숨기고, 가릴거 가려서... 교묘히 대답을...
심지어 회사 사람조차도...
점심시간에 정훈노망 자게를 탐색하는 저를 보면서도...
정훈이때문에 노망난 처자(저)로 보이는게 아니라 노망난 정훈이로 보인다는데에... 참...
제가 얼굴에 가면을 뒤집어 쓴건지...ㅋㅋㅋ
(당분간 회사 짤릴일은 없을듯 싶네요. 유~~~후)
ㅋㅋㅋ 오늘도 언제나 늘 그렇듯이.. 쓸때 없는 얘기가 길었는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여러분 협성대 갑시다. 협성대 가요... 가자구요..(비굴비굴)
신화의 이민우랑 Join 해서 공동 MC 한다는데... ㅋㅋㅋ 인원차이좀 줄여봅시다...
다른 분들은 후니 머리 짤라서, 다들 심란해 하시는데...
ㅋㅋㅋ 저는 어찌된 영문인지...
저의 콩깍지는 초강력울트라파워 콩깍지로... 나날히 더 튼튼해지는...(앙 이게 뭔소리)
ㅋㅋ충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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