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러브스토리
요새 무슨바람이 불었는지; ㅊㅈㅇ보러 "뮤직뱅크"를 갈것인가, ㄱㅈㅎ 보러 "러브스토리"를 갈것인가
약 두시간여를 고민하던 전,(돌피해서 날아다님;;) 결국 여의도에 도착할때까지 고민하다가 당연한듯-_-
택시타고 러브스토리로 날랐습니다.
6시 40분(혹은 50분) 까지 오라면서 왜 가고나선 그리 오래 기다리게 하는것일까요?
빠순이만 천민취급하는게 아닌가 봅니다... 방청도 천민이에요..ㅠ_ㅠ (그건 돈받으니 직업적 천민??-_-a)
그래도, 밖에서 떨며 기다리지 않고, 안에 의자에 앉아 기다린게 다행이었습니다;
J양, N아저씨, 예쁜 K양, 민망한 H아저씨, 나랑 동갑;Y양과 함께(스포츠 신문용 이니셜놀이;에 재미들렸음! 맞춰봐아요~)
드디어 빛나는 우리오빠가 입장하셨습니다!
무대조명은 뻘~겠는데 왜 오빠얼굴만은 화안~ 했을까요~~ (모언니 말론 "화장빨" 이라함;)
아파서 스케줄 뻥꾸내진 않았을까 해서 노심초사 하고 있었는데 아........팠다구요?? 정말????
그래요, 솔직히 말할랍니다! 열혈빠순이;로써 이럼 안돼겠지만서도...................하나도 안아파보였어요ㅡ_ㅡ;;
무대로 등장하자마자 다른 연예인들은 그 수많은-_-(별로 안 많았음;) 방청들은 보이지도 않는지,
자기자리 찾아서 털썩! 털썩! 앉아 자기들끼 수다떨었지만, 그이름도 찬란하게 등장하신 우리 오라버니께서는,
무대에 오르자마자, 돈받는 천민들을 향해 고개숙여 인사해 주셨습니다!
"안냐세요~ 안냐세요~안냐세요~~"
감동입니다!! 끄어어어어~~~~ ㅠ_ㅠ 저는.. 감동먹고 속으로 외쳤습니다! "오~냐~~~!!"
그렇게 게스트와 MC가 모두 자리했지만, 열라 멋진;ㅊㅈㅇ 군이 엠씨보신다는 그 프로에 출연했던 L양이 아직
도착하지 않은 관계로 남의 사랑얘기 보며 함성소리 더빙-_- 해주길 먼저 했습니다.
사실, 둘째줄 가운데 앉은 정체모를 네 여성은, 불꺼진 상황에서의 TV화면보다 더 밝게빛나는 백호머리 한 남정네
에게 시선이 가 있었지만 말입니다;;
이야기가 재밌으면 "우하하하~" 대단하면 "우와~~~"....등등을 해야했지만, 그 정체모를 네명의 여성들은,
백호머리 남정네가 재밌다고 화알짝 웃으면 같이 웃고-_- 불쌍타 찡그리면 "아오~~"(<=귀여워서-_-) 하며
ㄱㅈㅎ 표정변화에대한 방청-_- 을 하였다는 후문이...........
그러는 중에 늦은 L양이 오고, 정식으로 오프닝부터 녹화 들어갔습니다
오빠는 초지일관 굳은표정(지루하다~~ 언제끝나냐~~ 나 라됴가야 되는데~) 으로 앉아있었지만,
그프로 엠씨라는 N아저씨가 우리 네 여성의 눈빛을 알아챘는지, 나오는 질문마다 "김정훈씨는요~?" 하고 오빠한테
질문을 해줘서! 굶었어도 힘이 났습니다 ㅡ_ㅡ (뭐래;;)
비록, 다 편집될런지는 몰라도, 오빠..말 많이; 했어요;;
계.....속 모니터만 보고있다가 자기얼굴-_- 나오면 시무룩했던 표정이 화알짝~ 펴지는 김정훈 매직쇼중 일부분도
보긴했지만;;;; 그 모습마저 빠순이는 아름답게 보인답니다아~
무슨 질문이 먼저고, 나중이고 순서는 기억못하지만.. 그리고 예전에 했던얘기 다~ 재탕해서 다시 했지만-_-
(그래서 편집될 가능성 많다고 생각됨;;)
현재, 기억났던 오빠대답은요오~ (어제의 삽질여파로 머리속 깨끗한 상태임)
'이성친구가 화났을때 어떠케 하느냐' 는 질문에
다른 게스트들 거의다 "애교부린다" 라고 대답하고있는 상황......
우리의 오빠는? "엽기적인걸 보여줄꺼에요~~"
예를 들어........... 성냥을 입에물고 그걸 콧구멍에 넣을꺼래요~
(근데.. 그거 오빠 콧구멍 크길봐서......콧구멍에 이물질이 없는 상태에선 그 구멍에 안꽂힐것 같은데..ㅡ_ㅡ;;;;)
그래도 안웃고 화 안풀면?
두개 넣을꺼래요.. 그리고 세개.....-_- 그렇게 계~속 말하는데 처음보다 반응이 점점 줄어드니까.. 조용히 중얼거리시는말..
"한번만 할껄..........ㅡ_ㅡ;;;" (그래~ 한번했을땐 재밌었어 오빠야-_-)
다른 게스트들 말 생략-_-
또 조금있다가, "유엔 성냥" 얘기 가 나왔는데~
(둘째줄 네 빠순이만 웃었음-_- 예~전 전파 방청갔을때도 이 얘기 나왔는데 우리만 웃었던 기억이.....ㅡ_ㅡ;;;)
그게 "팔각"이라고 정확히 말씀해 주시고, (누가 육각이랬는데 아니라고 팔각이라고!!;;;;)
갑자기 아까 그 애인 화났을때 그 얘기가 생각이 났는지,
"그게.. 그 유엔; 성냥이 식당가면 있잖아요~ 그게 화난 여자친구 밥사줄라고(J양이 애인화나면 밥사준다고 했었음)
식당에 갔다가 그 성냥을 가리키며 말하는거에요~ 어?? 유엔이다!!"
(나.....름대로 오빠 유머였는데;;; 좀 웃...어 줄라고 해도 이건 정말 안웃겼어요!-_-)
덕..분에 쑥스러워 하는 오빠를 보긴했지만, 이건 편집감입니다! 방송으로 안나온다고 저 욕하지 마세요-_-
또, "사랑"하니까 생각나는 시가있다면서 잔잔~한? 목소리로 읇어주셨습니다
"사랑해 널 사랑해(빠순이들만. 웃음보 터짐-_-) 함께하길 빌던난 기도도 다 거뒀어(인제서야 일반방청 알아채고 웃음;)"
"한번떠난사랑은.. 처음처럼은 안돼.....네! 김정훈의..유리..."
이때, 민망한 (뭐가 민망한건지는..비밀-_-) H아저씨, 매우 부러워 하시더군요,
그럼 자기는 자기노래로 이렇게 하려면 "머리..치워..머리.."라고 해야되냐고;;
그리고 예전 같은곳 그곳, 러브스토리에서 얘기했다던 "원빈" 얘기 재탕했습니다
N아저씨가 오빠보구 "원빈 닮았다" 라고 했는데 첨에 아니라고 민망하다고 빼던 오빠,
언젠가 원빈을 만날일이 있었는데 빈이 맨휘져가 빈이한테 확! 등떠밀어서 인사만 휙! 하고 바로 뒤돌아왔다고
벌떡! 일어나 직접 재연액션까지 취해주며 자랑-_- 하셨습니다!
그렇게 자기가 간뒤에 원빈이 "진짜 똑같이 생겼다"라고 말했다는것 역시 빼먹지 않으시고;
(그래서 닮았다는말 하래는거야 말래는거야???-_-++)
또..싫어하는 여성상..질문에
첨에 J양을 겨냥하여 "옷 안다리고 입어도 되는여자"가 싫다고 했다가 그건 장난이래고-_-(J양한테 한대 맞을뻔함;)
털많은 여자가 싫댑니다; (옆에서 민망한 H아저씨, 그건 니가 어려서 그러지 절대 싫은게 아니라고 ㅡ_ㅡ)
그러자, 오빠는 순수하고 맑은 눈동자를 깜빡이며-_- 왜? 냐는 뜻으로 H아저씨를 쳐다보며,
동물처럼 팔다리에 털 많은게 싫다고 대꾸! 하셨습니다!..............흠흠;;;
이것 말고는..... 누군가가 웃겼을때, 정말 자지러지게-_- 앞으로 튀어나올듯 웃다가 결국 자기 허리춤에있던 마이크
떨어뜨리고 깔고앉았던..... 거 많이 이뻤고 (이때 재빨리 모니터 보니, 카메라가 오빠 웃는거 찍고있었는데....
편집안됬으면 좋겠습니다;; 카메라맨도 오빠 웃는게 이쁜걸 아는게야..ㅜ_ㅜ)
뽈록-_- 튀어나온 똥배? 에 안에입은 남방이 배에만; 달라붙어서 참 많이 민망해 보였던것도 이뻤고;;;;
오빠와 정면으로 앉았던 저희..... 뾰족한 오빠 무릎에 찔릴까 두려웠고(사실 안쓰러웠음;)
모니터 화면 볼때, 모니터를 뚫어버리려는듯 노려보는건 터프했고,
(무섭게 째려봤음;;;;; 고개를 아예 확 돌려서 보면 가운데있던 우리가 자기얼굴 못볼까봐 배려한건가? 하하하하 <-자뻑증세 다분-_-)
늦게온 지각생 L양이 "싫은 남성상"말할때 "저보다 얼굴작은 남자요" 라고 말하자, MC가 그런남자가 어딨냐고!
따지자, "여기요~" 하며 오빠를 가리켰을때, 절대 아니라며 민망해하던 오빠도 사랑스러웠습니다.....♡
끝나고 나가는 그의 뒷모습까지 어쩜 그리 아름다웠을까요..... 역시나 "백호머리김정훈"은 실물로 봐야 더 이쁩니다!ㅠ_ㅠ
#2. 하이파이브
이건, ㄱㅈㅎ은 삽질;;, ㅊㅈㅇ은 대박^-^ 이옵니다.
오빤 안나왔어요...
정원오빠 나와서 "니가 여자로 느껴져" 불렀답니다! ㅠ_ㅠ
이걸 타이틀 곡으로 하지~~ 열라 귀여워요~~~~;;;
(열라 괜찮았다고 하니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거라고 우기던 ㅊㅈㅇ...
"거짓말이죠!!-_-+" 째려도 진짜로 마지막이었다고 우기던 ㅊㅈㅇ... 믿어도 될까요??-_-a)
방청끝나고 별관앞에서 만난 자다깬...아까 박수소리 작았다고(손바닥 피나도록 박수쳤는데-_-) 투덜대던
투덜이-_- 정원오빠와의 대화스토리;; 듣고싶으신분 계시면 써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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