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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우울한 역할일 것이라네요. 한수산 작 '안개시정거리' 의 주인공 '나' .
살인사건도 나오고 결국엔 정신병원에 가게 되는...
춘천에서 찍는다니 가까우신 분들은 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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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시정거리...라구요.
한수산이라.. 내 취향 아닌데... 크흑, 이거 또 지르는 거야? (눈물 흘리며 예쓰이십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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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은 한참 후겠죠? 암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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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건 아니지만 항상 보면 드라마씨티는 좀 우울한 분위기로 가는 경향이 있고 마봉춘의 베스트극장은 밝은 분위기 쪽인거 같아요....우울한건 이제 그만 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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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훠 ㅡ0ㅡ (작품 줄거리 읽고 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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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맡은역할이 절름발이 '기두'역이었다.
급반전이겠죠?ㅋㅋㅋㅋㅋ
(물론 농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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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좀 재밌는 드라마를 보고 싶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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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릉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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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은 내일부터 방송은 5월 27일, 선미역(여주)은 류현경이라는 분 단팥빵에서 최강희 친구로 나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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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고화질 영상이 위디스트에 올라올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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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고르는 눈을 한번 믿어보자구요..
발성을 키워서 나와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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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넘 기대됩니다>_<
히잉~ 춘천 가고 싶어라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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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기대됩니다..*^-^* 정훈오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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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정말 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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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캐릭터분석 완벽하게해서 멋진연기 보여주리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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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이면 얼마 안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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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요~~~~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는 나는 고향을 찾아 삼촌댁에 내려온다. 동생에게서 배추농사를 짓던 후배 종하네가 부자가 됐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배추농사가 잘돼서 그런 것이 아니라 개발용지 토지보상을 받은 것이다. 이즈음 춘천은 의암댐이 생겨난 직후로 도시가 급격히 산업화 돼간다. 매일같이 안개가 오전시간을 삼켜버리는 도시. 나는 선술집에서 고교시절 동창들과 어울려 지난 추억과 암울한 인생, 그 현실을 안주로 술을 마신다. 시린 가슴을 따듯하게 감싸주는 선미, 시골 초등학교 교사인 그가 주말을 이용해 춘천에 나와 오랫만에 재회한다. 서울 대학 진학 좌절에 따른 방황과 선미와의 추억이 깃들어 있는 소양로 거리를 찾아가지만 나의 가슴은 여전히 녹지않는다. 선미를 따라 시골로 내려간 어느날 한 통의 이상한 전화를 받는다. 종하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얼른 다녀오겠다고 선미와 약속을 하고 춘천에 와서 종하를 찾아나선다. 종하는 조각가 지망생인 고교생. 곳곳에 수소문하고 교외에 있는 종하네 집을 찾아가길 수차례. 종하네 집에 세들어 살던 고교 동급생 절름발이 기두 행동을 이상하게 느낀 미술반 학생들과 함께 종하네 집을 찾아가 집 뒤켠에서 얼굴이 뭉개진 종하시체를 발견한다. 기두가 저지른 살인사건이었다. 체가 안치된 도립병원에서 밤새 술을 마시고 역시 안개가 자욱한 아침, 해장국을 마시러 나오는 길에 흰 옷의 두 사람에게 이끌려 서울(정신병원)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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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좋은 작품이 나올거 같아요....내용이 침침해서 당기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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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기대 기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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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좋아요 좋아... 뭔들 안좋겠어요? 훈이 연기에 무척 굶주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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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이름의 작가와 작품.. 내용도 읽어보니.. 분위기가..
흰옷입은 두사람중 하나~ 엑스트라역에 맘이 땡기는.. ㅋ*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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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훠 줄거리가....................................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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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는 좀 우울한 내용 같은데....많이 기대되네요..
27일이면 아직도 한참 기다려야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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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옷의 두 사람에게 이끌려 서울(정신병원)로 돌아간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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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집중님땜에 깜짝 놀랐잖아요, 휴우~
어쨌든 꽤 작품성 있어 보이구, 또 역할도 연기하기가 상당히 어려울 것 같아서
정훈씨 연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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