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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아!(2012-06-01 06:40:35, Hit : 223, Vote : 3
 아끼던 사탕이 하나 남은 기분... 5월 31일 저녁 공연 후기입니다 [퇴근 영상 추가]
우스운 얘기지만, 이날 공연이 단체 이벤트 고객으로 빠진 거 알고들 계시죠? 관람 전에 가장 걱정했던 것 중 하나가 완전한 '일반인'들이 돈을 낸 것도 아닌 공연에 얼마만큼 흥미와 열의를 보여줄 것인지였어요. 아시다시피 캐치미는 매우 관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공연이라서요. 개그 포인트에서 웃어주는 것만이라도 제대로 해줘야 하는데...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걱정한 게 별 의미 없을 정도로 관객들 리액션 좋았어요! (우리 자리엔 수니들만 있어서 그랬나...?)
오퐈도 근심할 필요 없이 잘 해줬구요. (전수경은 오늘도 좀 재앙이었습니다;; 노래 부분이;;)

기억나는 건 음...
패밀리 트리 부분에서, "자넨 로맨티스트야!"라고 예비장인이 말하는 장면이 있잖아요. 거기서 오퐈가 로맨티스트 얘길 하고 나서 긴장을 풀어야 하는데 뭣 때문인지 웃음이 빵 터졌어요. (전 아빠 배우가 너무 얼굴이 크고 웃겨서라고 우겼습니다) 근데 웃음이 또 전염되어 거기서 넷이 웃어댔는데, 다나가 오퐈와 많이 친숙한 듯 보여서 보기 좋았습니당. ㅋㅋ 앞공연 본 다른 수니께서 '실수하면 입이 찢어져라 웃어서 좋다'고 말했는데 동감... 오퐈는 웃을 때 환장하게 예쁘니까.

그리고 오퐈가 핸러티를 보고 도망갈 때 완전 전력질주를 하니까 옆자리 일행 수니들이 "화장실 급한 것 같다"고 끼득끼득..

커튼콜 때 전수경과 포옹하는데 오퐈가 패밀리 트리 때처럼 발을 동동 굴러 아양을... 허억.. 부러워요, 전수경... ㅠ_ㅠ

마지막 커튼콜 젯셋 후에 관객에게 인사할 때, 오늘 호응도 좋고 해서인지 오퐈가 조금 오래 포즈를 잡으며 마주 인사해줬어요.

오늘 보면 다신 못 본다는 게 믿어지지도 않고 믿고 싶지도 않지만... ㅠ_ㅠ
하긴, 더 믿기 힘든 건 이걸 보고 또 봐도 질리질 않는다는 거죠?!!!!
소소한 동작이나 애드립이 늘어서 매우 즐겁습니다.

...엠뮤 너 똥 아무리 줘도 시원치 않다.... 너 땜에 이 좋은 게 오늘로 마지막이라니...!!!!



이건 어쩌다가 지하주차장에서 퇴근하는 오퐈를 찍어봤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수라장에 끼어들 용기는 없고, 아이폰은 줌이 안 되고... 사람들한테 둘러싸였을 때 재빨리 포기한 후 차에 맞추고 기다렸죠. ㅋㅋ 플래시 터뜨려준 어떤 수니 고맙고, 제 걸걸한 목소리는 덤입니다;;;
나나  (2012-06-01 08:11:34) Modify      Delete
우리가 얘기한 게 아니라 전수경이 대사친거야. 이 사오정아!!!
훈아!  (2012-06-01 09:43:34) Modify      Delete
오퐈 얼굴 들이파느라 그 웃긴 드립을 놓쳤네! ㅋㅋ
화제집중  (2012-06-01 10:36:27) Modify      Delete
댓글에 묻어 저도 간단하게 후기~
저도 훈아 님과 똑같은 걱정을 했거든요. 표 받으려고 대기하면서 줄 서있는 사람들에게 맘 속으로 '울 오퐈 잘 좀 봐줘요' 얘기했는데.. 아니 웬걸. 제가 본 공연 중에 호응이 가장 좋았어요 -.-;; 공짜로 들어온 사람들이라 다들 업 되어 있었나봅니다.ㅎㅎ
오퐈도 어제 기분 상당히 좋아보이던데요. 시종일관 방실방실. 애드립도 늘고 대사 치는 것도 좀 달라지고. 정말정말 좋았어요. 전 어제 이건명 핸러티를 첨 봤는데, 흠.. 제가 김법래한테 넘 적응됐나봐요. 오퐈는 김법래랑 대사 치는 합이 더 좋은 거 같아요. 오늘도 이건명이라 좀 섭섭. 한 번 더 보면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오늘이 마지막이라니 믿기지 않아요 ㅠ_ㅜ
뭐.. 오퐈 목을 보호하려면 얼렁 끝나는 게 맞긴 한 거 같지만요. 이틀 연속 2회 공연.. 오늘 성대 무사하겠죠..?

아, 어제 4시 공연에 바보엄마 팀이 왔더라구요.
공현주가 보이길래 왜 또 왔지? 오퐈한테 관심있나? 했는데 다시 보니 옆에 김현주, 하희라, 집사님(!)이 계시더군요.
의외로 집사님이 인기가 많던데요. 싸인 공세를...ㅋㅋㅋ
나중에 보니 작가도 있었어요. 뒷통수 한 대 때리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공연 보러 와줘 고맙네요.
훈아!  (2012-06-01 16:52:21) Modify      Delete
와~ 정말 마음은 똑같았네요. ㅎㅎㅎ 오퐈한테 잔인해지지만 마라.. 얼마나 속으로 기도했는지.
바보엄마 팀 다 왔다는 얘기 들었어요. 공현주가 운전해서 다 데리고 왔다고.. (2번 관람!!!) 공현주... 앞으로 특히 이뻐해주려고요. ㅋㅋ
작가도 있었다니 이건 충격... 그 색히 그거 쓰고 돈 받았다는 겁니까? ㅋㅋㅋ 공연 보러 와줬으니 뒤통수는 때릴 수 없죠. 때린다면 어딘가 호젓한 곳에서 따로... (이러고...)
  (2012-06-02 01:57:35) Modify      Delete
와아~ 후기와 세 분의 뒷 이야기 들으니 왜이리 재밌나요? 아무튼 훈훈합니다 ^^
태민누나  (2012-06-02 10:26:29) Modify      Delete
김현주도 왔었군요. 하희라랑 김집사만 봐서.. 작가는 별로 안고맙네요. 맺힌게 하도 많아서..
동감  (2012-06-02 17:42:50) Modify      Delete
제 귀가 막귀가 아니라면 '화장실 가나봐, 쟤'였던 듯 ㅋㅋ
이거랑 커튼콜 때 오퐈 뽀뽀라도 할 것처럼 예뻐해줘서 비호에서 순식간에 호감으로 ㅋㅋ
작가 오퐈한테 악감정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요?ㅋ 웃겨 증말. 그래도 바보엄마 팀 분위기 좋았나 보네요.
우유빛  (2012-06-05 22:20:25) Modify      Delete
ㅎㅎ 언니옆에 있어서 안나온거 자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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