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월만에 상봉한 엄마를 투덜투덜 대면서 배웅하고 돌아와, 넘 더워서 샤워하다가 그만..
쇼파워비디오 앞부분을 놓쳤습니다.
젠장... 쇼파워비디오는 재방도 없네요. (철푸덕...)
오늘 후니가 입은 Blue 계열의 남방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허구야... 왜이리 이쁜지..)
그러나, 무서운 얘기하는 그 코너(관찰력/기억력 심하게 부족...모전녀전)
분홍색?이었나? 코너의 분위기와 별로 안어울렸던듯...(나만 그런가?)
그 코너는 검은 색 정장과, 창백하리 만치 하얀 얼굴의 컨셉이 쨩인데...(나 쓰러질지도 몰랑)
리모콘가지고, 여기저기 돌려보는데...
허거덕... 오늘 뷰썬하는날이었네요... 오랜만에 원군을 보니 반가운 마음이...
썬캡 쓴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또 그 뒤로 잡히는 현성군..
채널... 고정... 시선... 집중...
뷰썬... 역쉬 몸매 쭉쭉빵빵한 여자연예인들(예외有)이 한다스정도 나오는...(부러버..늬들 굶니?)
오늘 현성군의 허연 종아리가 아닌 쓰꺼먼 종아리의 북실북실한 털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옛날...내가 얼마나 찾아 헤메이던 종아리의 북실북실한 털이었거늘...)
저 대학 시절... 잡솔 많이 하는 교수가, 꾸벅꾸벅 졸고 있는 저희를 향해, 하신 많은 말씀중의 하나...
남자들 종아리에 유난히 털이 많은 남자들은 가정적이고, 섬세하고, 여자한테 굉장히 잘한다고 하시며...
신랑감 고를때 꼭 확인하라고...
ㅋㅋㅋ 저 미팅은 몇번하진 않았지만, 그 시절의 미팅시에...(지금은 절대 안물어봄)
"혹시 종아리에 털 많으세요?"라고 슬며시 물어봤던 기억이... 푸힛..변스럽게 뭔짓었는지...
(상대방은 무지 당황스러워함... 절대 물어보지 마셔요...)
여하간... 다른 남자 연예인들의 종아리 털 부족현상으로 인하여 현성군의 종아리가 제 눈에 살짝 튀었습니다.
아.. 글구... 원군 고소공포증 심하게 있던데...
데뷔초에 패러글라이딩?이었나? 이건 정말 고문이었을것 같네요.
오늘 워니... 30분이 넘게 실랑이를 벌이던데...(난 그런거 하나도 안무서워 하는데... 내가 대타 해줄까?)
글구.. 연이말의 오랜만에 후니 되씹는 얘기 있던데...
너무 왕허접함의 극치(이젠 지겨워)라, 안퍼왔습니다.(했던 얘기 하고 또 하고 안지겹나?)
휴(길게 한숨 내빼며) 낼 월요일입니다.(시러시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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