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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2006-04-27 22:42:33, Hit : 461, Vote : 1)

솔직히 말하자면 말입니다.

궁 시즌2 제발 안나오길 바랬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정훈이가 찌질찌질 완전 악역도 아니면서 욕 먹는 그런 시츄에이숑이 정말 견디기 힘들거든요.
게다가 별로 재미도 없는 내용에... 못생긴 남자 주인공을 '멋지다'고 세뇌시키는 상황도 싫고 말이죠. (제가 그렇게 쉽게 세뇌당할 거 같으면 이미 동방빠, 김정훈 팬 6년 못한단 말입니다.)

그런데 사람 마음이 간사하다고...;;
매주 2시간씩 보는 즐거움을 3달간 누린 후라... 지금처럼 얼굴 보기 힘든 상황은 더 견디기 힘들어요.
이러다가 정말 '시즌2'라도 감지덕지가 되지 않을런지...;;
'속옷 모델이 되어도 좋으니 제발 나와달라'가 되지 않을런지...;;

이노무시키야, 빨리 어디든 나와라.
정말 궁 다시 보기 싫거등? ㅠ_ㅠ

- 이미 마음 속에서 황감독은 이규형과 동급 -_-
(그러고 보니 그 어처구니 없는 자신을 향한 신앙심은 감독들의 공통점인가?)

어린왕자 (2006-04-27 22: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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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감독.. 시즌1은 에로고딩들 찍어놓고 들마에 큰 획이라도 그은 듯 의기양양하는게 너무 싫어요
정말.. 결코.. 다시는 율이를 들마에서 보고싶지 않습니다..
대신 정후니는 보구싶어요.. 엉엉~~~ ㅠ.ㅠ

꽃들에게 희망을 (2006-04-27 22: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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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모델 원츄~ ㅎㅎㅎㅎ

후니휴식처 (2006-04-27 22: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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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속옷모델을 보느니 전 차라리 좀더 기다릴래요~~

훈아! (2006-04-27 23: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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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배스고라니.. 닥배스고라니.
닥신채고지... 닥신채고에 누가 태클 걸었냐구~
(공홈 지켜보다가 슬슬 열받기 시작함... 닥배..까지만 읽어도 그냥 울컥!)
황 감독 이규형과 동급, 동감.
속옷모델은 비동감.
하지만 딱 한 달만 이렇게 살고 나면, 시즌2에 나온단 말을 들어도 기다릴지 몰라.. 그게 무서워요.

마스코트 (2006-04-27 23: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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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보다 나은 캐스팅 조건 들어오긴 할까? 조심스럽게 의심해 봅니다.ㅠㅠ
황감독! 풉...나의 뒤끝 목록 1호라지요.

순수남정훈 (2006-04-27 23: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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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저렇게 생겨버리면 정훈이 출연 드라마 시청률에 문제있지 않겠냐고 걱정하던 저였어요.
인뢰옵하도 좀 의외였겠죠?
하지만 연세도 지긋하신 분이 몇몇 네티즌에 밀려 에로고딩 만들고, 사랑해 마지않는 율이를 내팽개치다뇨.
어여 좋은 작품 하나 만나서, 정중히 거절해야할텐데 말예요

해피엔드 (2006-04-28 00: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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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님 생각과 제 생각이 같아서 왠지 불안한 느낌..T.T
좋은 차기작이 들어오지 않으면.. 정훈이 타의반 자의반으로 궁 시즌2에 출연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어서 좋은 작품만을 만나기를 바래야 할 듯..

다시한번 (2006-04-28 0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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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감독님의 알 수 없는 의기양양에 혀를 내두릅니다.
또한, 광팬들과 제작진의 밀회는 드라마에 아무런 돔이 안된다는 걸 절실하게 알았습니다.
어떻든간에 정훈이 궁2에 출연하면 보게될 지 모르겠습니다. ㅜㅜ
이건 성장이 아니라 후퇴입니다....

Rainy~ (2006-04-28 07: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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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는 싶은데 궁시즌2는 정말 아니라는..ㅠㅠㅠㅠㅠ

L6512 (2006-04-28 08: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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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영농후계자의 시츄에이션.. 보고 싶지 않다.. 제발 2에 나오지 말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