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옛날~ 아주 머언~ 옛날. 최정원이란 총각이 살고있었다.
그는 그와 친하던 김정훈이란 아리따운-_- 총각을 남몰래 사랑했는데..
*NANO-UN-CJW-10-말하자면*
[말하자면 너를 사랑하고 있다는 말이야~ 하지만 나는 말 할 수 없단 얘기야~ 하루가 또 지나도 난 항상 제자리에~
너의 뒤에선 항상 너를 쳐다봐~너의 앞에선 항상 땅을 쳐다봐 넌 알지 못했니 어색하게 애써 외면을 했던 걸]
그렇다! 최정원 총각은 김정훈 총각을 혼자 남몰래 좋아하고 있으면서 말못하고 혼자 끙끙 앓아대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게 무슨 희괴한 일인가! 김정훈 총각도 최정원 총각을 좋아하고 있었으니..
그상태로 며칠이 흐르고... 눈치빠른 김정훈 총각! 최정원 총각도 자기를 좋아하고 있었다는것을 눈치를 채게 된다!
*NANO-UN-KJH-06-아침*
[사~랑하기가 힘~이 들었니? 그래, 그렇게 돌아서 가니.. 그럴 때마다 무너지는건 너를 향한 내 슬픈 바램들..
나에게 왜 말못하고 너만 혼자서 그 얼마나 아팠던거야..ㅠ_ㅠ............................간직한 그 말 사랑해~]
이렇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그 둘, 그동안 곁에있던 최정원 총각을 몰라본것에 대해, 그리고 앞으로 잘 할것이라는
각오를 다지는 김정훈 총각이랍니다!
*NANO-UN-KJH-05-Thank you*
[그댈 곁에 두고 참 멀리 온거죠 영혼마저 이제 닮아가죠~
난 기억하고 있죠 ★먼저 키를 낮춰 다가와★(<-우하하핫! 여기서 변삘 얻음-_-) 손내밀어준 그대 고운 미소를
...............................이제 둘이 아닌 하나로~(<-맨날 하나하나 그러더니 노래에 까지;............................
.............................................................................................................................(후략) ]
여기에, 최정원 총각도 답가를 보냅니다~
*NANO-UN-CJW-09-니가 여자로느껴져*
[....................................난 이미 내가 아닌데 이젠 너 없인 나도 없는데 친구(형)가 아닌 새로운 느낌 니가 여자로 느껴져~.......
라디오에서 흐르는 노래(서로의 라디오-ㅅ-)는 우리 둘 사랑에 멜로디~~
매일 전화해도(얘네, 밤마다 전화한다죠~ㅡ_ㅡ;) 또 보고싶은 너를 사랑해~~너를~~]
그러나, 이여자~ 저여자~ 가끔씩 찝쩍~ 찝쩍~ 거리는 최정원총각을 본 김정훈 총각.
이별을 고합니다! ㅠ_ㅠ
*NANO-UN-KJH-02-유리*(서둘러~ 널 잊기로 했어~ 이별은~ 세월에게 맡길래~~)
[한번 떠난 사랑은 처음처럼은 안돼 다신 내 것이 될순 없어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했던 그만큼만 숨을쉬어
사랑해서 널 잊기로 했어 미워하는 마음이 생길까봐 두려워 사랑해 널 사랑해 함께하길 빌던 난 기도도 다 거뒀어
니가 내게 다시 돌아오던 날 널 보낼 준비를 했어..........]
으아~~ 이러면 안돼지요! 다시 둘을 엮어야 합니다!
사랑하기에 떠나보낸다... 김정훈 총각의 애절한 "라뷰~~~~우우우~~~"를 들은 최정원 총각! 뉘우칩니다!
*NANO-UN-CJW-12-전화번호 주면 안돼요*
[어느날 그대가 갑자기 카페로 나를 불러내더니, 세상에서 가장 슬픈 얼굴로 내게 말했지.....
우린 헤어져야 한다고.. 못 만난다고, 미안 하다고, 반지 낀 손가락 사이로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데.............
.................... 아무리 아무리 그대 잠시 떠나가도 절대 헤어지지 않죠 ................................................]
최정원총각의 굳은 결심을 느낀 김정훈 총각. 모든것을 용서하고, 둘은....예쁜~ 사랑을 합니다~^-^
*NANO-UN-KJH-04-서약*
[그댄 이미 나의 전부죠 나는 이미 그대 안에서 다시 또 태어나 살아요~눈이 부실 만큼 좋은 날 세상 누구보다 사랑
한 그댈 맞이하고 싶었죠....
용서해요~~(<-최정원총각이 바람폈던걸 용서한다는 ㅡ_ㅡ)]
이렇게 모든 오해-_- 가 풀리고~ 예쁜사랑을 하는 둘.
하지만 김정훈 총각은 워낙 잘생긴; 최정원 총각을 애인으로 둠에 있어, 안심하지 못합니다!
*NANO-UN-KJH-01-Feeling*
[그래요~ 나는 그대밖에 모르는 바보죠~그대없인 못사는 나인걸 사랑이 날 아프게 만들죠~
말해요~ 그댄 얼마만큼 느끼고 있는지~나만큼 소중한지,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해맑은 그대의 미소는 나를 행복하게 하지만, 혹시라도 날 떠나 버리면 어떡하나요..........]
이렇게 좌불안석인 김정훈총각!
사랑한다 말해달라 조르고,걱정하고..
그러나 최정원총각의 달콤한; 한마디에 그의 걱정은 물밀듯이 사라져 버리지요~
*NANO-UN-CJW-08-사랑을 믿어*
[제발 서두르지마 또 너 조르지좀마~~ 내가 지쳐버릴지 몰라 급하게 서두를 필요 없어~~
제발 의심하지마! 왜 날 집착하니~~ 또다시 울게 될까봐! 그러니~ 난 그런 남자 아니야~~
이렇게 널 사랑하잖아! 하지만 넌 믿지 않잖아!! 두려워 하지마~ 절대로 난 변하지 않아~~
천천히 넌 내게 주면돼 감사히 널 아껴 갈 수 있도록 이미 난 그래 니가 내가슴에 가득차 있어
그냥 날 믿어봐~~~~~~~~~~~~!!!!!!!!]
우갸갸갸갸갸~~~~ 그래요! 저 할일없어요 ㅡ_ㅡ;
으히히히~ (뭐, 이런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몰라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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