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랫만에 꿈에 등장해주셨습니다.(아마도 진주에서 본 후유증이겠지요.-_-)
울시키외 내 꿈에 등장했던 꽤나 많은 빠순이들에게도 감솨...후후~
우리는 무슨 공연을 보고 있었습니다.
중국에 있는 염자언니도 있었고, 나나랑 라뷰랑......그외는 잘 기억 안남.
무대에서 노래 부르시던 오퐈가 갑자기 인사를 꾸벅 하시더군요.
뒤돌아봤더니 나나가 수줍게 웃습디다.
주위에서 좋겠다. 부럽다....등등 난리났었습니다.
나나에게 인사를 한 오라방은 노래를 부르면서 갑자기 무대아래로 내려오셨습니다.
그러더니 라뷰한테로 다가가서 라뷰 볼을 톡톡 두드리셨습니다.
(마치 아는 애기한테 왔냐고 인사하는듯이....-_-)
라뷰랑 나나랑 둘이 나란히 앉아 있었고 저는 앞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뒤돌아보고 있던 나는 라뷰 부러워서 죽는줄 알앗습니다. ㅠ.ㅠ
노래를 부르면서 지나가던 오라방이 어느새 우리쪽으로 오시더니.....
갑자기 염자언니 얼굴을 양손으로 붙잡고 왼쪽 뺨에다가 뽀뽀를 쪽!!!! 하셨습니다. =_=
옆에서 지켜보고있다가 심장 멎는줄 알았음.( 언니야 밥사라~)
내가 너무나 너무나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고 있었던지 오라방 갑자기 발걸음을 돌리시더이다. 오호~
속으로 아싸~~ 어서와라 어서와!!! 이러고 있었는데
오라방 나에게 오시더니 언니랑 똑같이 뽀뽀를 해주시더군요. 아하하하하~
그런데.....
나에게 뽀뽀를 하고난 오라방은 마치 마법이 풀려버린것처럼 다른 사람으로 변해있었습니다. ㅠ.ㅠ
그것도 여자였습니다.(누군지 기억안나지만 가수였던거 같음.)
나한테 뽀뽀한것이 여자였다는것을 확인한순간 진짜 거짓말처럼 잠을 홀딱 깨서 벌떡!!!일어났음.
내 꿈에 나와서 횡재한 사람들...
나한테 밥사!!!!!!! ㅠ.ㅠ
추신 : 오늘 염자언니 서울로 잠시 돌아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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