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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두고보자' 모드인 게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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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전 후덜덜~~
이상한 대사 안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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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사실... 그림 앞에 두고 음악 나올 때 훈이 독백할까 ㅈㄴ 쫄았었잖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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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할까 ㅈㄴ 쫄은 사람 여기 추가!!!!!! ㅡ_ㅡ;; 어색한 "싫다잖아~"가 낼 놀림거리가 되지 않았음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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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저도 독백할까? 요런생각했었다는...ㅋㅋㅋㅋ 오늘그림앞에서 혼자 슬픈표정ㅇ짓는거 너무 멋졌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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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음 약간 머리카락을 쥐어뜯고픈 마음이 살짝 들긴 했지만 그래도 전 그 독백에 적응이 되던데 다들 싫타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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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악!! 11시에 기숙사 점호땜에 놓쳤어요ㅠ_ㅠ 끝나고 달려가니 광고만... 그런장면이 나왔을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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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빠가 새삼? 가슴에 점이 있구나 했답니다 ㅠ_ㅠ 저만 몰랐던 사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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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싫다잖아' 넘 좋았어요, 쥘쥘 ㅠ_ㅠ(아뉘, 맨 위부터 댓글다니 뒷북녀가 되네;;)
화사한 옷은 정말 이뻤지만, 채경이 좀 그런 눈빛으로 안쳐다봤으면 좋겠어요. 답답함-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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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팍에 팍 안기고 싶더라구요 (변태기질 있다해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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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잖아..... 나도 좋았는데....^^
채경이를 그런 눈빛으로 안봤으면 좋겠다는 해피 말에 동감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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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잖아가 어때서요. 저는 듣던 대사중 제일 가슴에 와 닿던데... 아주 최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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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방금 다시 봤는데, 살짝 목소리가 떨리는 게 오히려 더 분한 마음이 느껴져 좋았어요.
제가 그러거든요. 화가 나면 눈물이 나올 것 같아서 목소리가 떨리고 그래요.
작고 소극적인 목소리 같지만, 절대로 그런 게 아니죠..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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