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동명의 인기만화를 드라마로 만든 윤은혜 주지훈 주연의 MBC 드라마 '궁'(극본 인은아·연출 황인뢰)가 첫방송부터 15.9%, 16.2%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궁' 첫회는 15.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서는 더욱 높은 16.2%의 시청률을 보였다.
원작만화의 폭발적인 인기와 드라마화에 대한 큰 관심을 반영하듯 높은 시청률로 그간 수목드라마 독주 체계를 굳힌 이다해, 이동욱 주연의 '마이걸'을 맹추격하는 태세다.
한편 SBS '마이걸'은 각각 20.9%와 21.3%의 시청률을 기록, 20%대 시청률을 유지했으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지난 5일에 비해 각각 1.2%포인트, 2.0%포인트 시청률이 하락했다.
박소희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궁'은 우리나라가 입헌군주제라는 가정을 바탕으로 집안의 약속 때문에 황태자비로 간택된 평범한 소녀 채경(윤은혜 분)과 두 왕자 사이의 삼각관계를 그린 작품.
윤은혜가 주인공 채경 역에 신예 주지훈과 가수 김정훈이 황태자 신과 다른 왕자 율에 캐스팅됐고, 송지효가 채경의 경쟁자 효린 역에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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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궁금했었는데 좋은 소식이네요. ^^
오늘은 울 오퐈께서 본격적으로 나오시니 시청률이 더 오르길 바라며,
율 왕자님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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