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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

(2004-05-17 01:40:37, Hit : 496, Vote : 2)

갈구는게 인텔리는 아니다..

노망이란 팬모임에 발 담군지 어언 한달..
각자의 개성과 방법대로 정훈이를 예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느낀 점 몇 가지를 올린다..

행동강령에도 나와 있듯이,, 이 팬모임의 특징..
정훈이의 안티의 모임이 아닐까 약간 착각이 들 정도로 갈구는 극소수의 몇몇 분들이 있다는 것이다..

갈굼도 관심이 바탕에 있어야 가능하다면 할 말 없지만----

애정과잉에 여기저기 설치는 게 일과인 단무지과 무대뽀 빠순이의 시각에서 보면..
몇몇 분의 갈굼엔 제일 중요한 애정이 빠져 있는 듯이 보인다는 것..

즉, 갈굼을 위한 갈굼이지,, 개선을 위한 비판이나 충고의 갈굼이 아니라는 것..

그가 어느 프로에서 이런 실수를 했는데,, 이런 행동은 이렇게 고쳐야 더 뜰 수 있지 않을까가 아닌..
특히,, 정훈이의 외모를 갖고 갈구시는 부~운!!

정훈이의 외모만을 사랑하신다면.. 빠계에서 빨리 떠나시라 충고하고 싶다..
또 떠나시는 그 분께 소형 거울을 자비를 털어 선물하고 싶다..
(대형 거울이 아님은 본인의 여건 때문이 아니고 보시는 분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배려심에서임)

나이가 있어 무조건 갈구지 않으면 이 나이에 모하는 짓인가 남들의 시선이 염려되어 갈구시는 부~운!!

난 이 나이에 내가 루치아노 파바로티를 안 좋아하고 UN의 김정훈을 좋아한다고 수준이 낮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그건 취향의 차이지 수준의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음악도 그 시대엔 대중가요였슴에 틀림없으니까..

갈굼이 버릇이 되어 무조건 맹목적으로 갈구는 것만이 애정의 표현이라 착각하시는 부~운!!

당신의 애정 표현을 보고 가슴 아파하는 빠순이도 있을 수 있고,,
그 갈굼의 미학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 갈굼이 진실이라 오해하는 순진한 빠순이도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당신의 갈굼에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계속 갈궈라..

이는 당신의 권리고,,
그런 당신을 씹을 권리도 나에겐 있다..
왜냐? 내 "이"니까..

     .
     .
     .

지 강퇴인감유?
UNi 4기 팬카페에서의 강퇴를 기둘리며..
**파에서도 **공개 외치다 강퇴됐는디..
한번만 봐주소~잉???

나나 (2004-05-17 0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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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훈이가 머리 커도 사랑해요-_-
이런 글 쓰시는건 본인 의사 표현이니 강퇴감은 아닙니다.
그러나 혹시라도 이 글이 마음에 걸려 삭제하신다면 강퇴감입니다.
있는 사실에 대한 의사표현은 자유이나 그 의사표현에 신중하고 책임은 져야겠죠?

훈아! (2004-05-17 08: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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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얘긴가.... 난 정훈이 살이 쪄도 그게 잘 안 보이는데...) 네네네, 넘버투 언니에게 동의합니다~ (근데 넘버투 언니 출근 전에 여기 들른 거예요? 징해!)

바그다드까페 (2004-05-17 1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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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망은 다양한 의견을 가지신 분들이 예의바르게 논쟁하시는 것에 대해 압력을 가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러나... 각자 저마다의 사랑 방식을 존중하는 곳이니, 행여 이 설교 글에 마음 상해서 발걸음을 저어하시는 분들은 없기를 바랍니다.

그린티 (2004-05-17 12: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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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제 생각엔..
좋아하는 방법이 다를 뿐이지 정훈이에 대한 애정은 그 누구도 더하다 덜하다 말 할 수 없는거 아닌가 생각들어요..
서로 다른 많은 사람이 이 모인 곳에서.. 다 내 마음과 같길 바란다는 것이 무리가 아닐까 하는데요..
우리 즐기자구요..
안그래도 힘든..빠생활인데..맘이라도 즐겁게..

공인회계사 (2004-05-17 12: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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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구든 맹목적인 사랑이든 김정훈이라는 사람을 좋아하는 감정의 깊이도 제각각 일것 같습니다.
정도를 지키는 것은 중요하겠습니다.
김정훈이라는 사람에게 이미지를 해하지 않는 선에서 저는 열심히 김정훈이라는 사람을 좋아할겁니다.

도도정훈 (2004-05-17 2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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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을 올린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노망에서 갈구기 위해 팬질을 하시는 분들은 본적이 없습니다. 님 말대로 갈구기 위해서만이면 차라리 안티에 갑하는게 낫겠지요? 여러사람이 모두 다른 방식으로 정훈이를 사랑합니다. 그게 모두 내 뜻대로가 아니라고 해서 그 사람이 사랑하는 방법이나 깊이가 님보다 낮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님은 여기저기서 강퇴되시길 바라는 분 같군요,,

곰둘 (2004-05-17 21: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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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드나들수 있는 이곳에서 자기가 원하는만큼 즐기고 원하는만큼만 얻어가면 되는것 아닌가요?
이곳에 드나드는 모든 사람이 한마음일수는 없는 일이며,
또 같은 마음이 아니라고해서 틀렸다고 단정지을수는 없는 일이지요.

마스코트 (2004-05-17 22: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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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서로에 상처를 안줄 수는 없는 거 같아요.
더불어 사는 사회니 만큼 서로 상처 덜 주고, 덜 받게끔 조금만 노력하죠.

프라우디 (2004-05-18 00: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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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오랬동안 있어왔던 한 멤버로서 이곳엔 정훈이에 대한 애정없이 팬활동을 하는 사람은 없을거라는
생각입니다 아주 사적인 자리가 아닌 이런 공간에서 함부로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일도 우리 모두가
조심해야 하겠지만 너무 개인적인 기준으로 남의 표현방식을 평가하는것도 신중해야 할것 같군요.

아웃사이더 (2004-05-18 13: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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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정훈님!! 반갑습네다..여기서 뵈오니 더욱 더 반갑구만요..미천한 소생의 글에 친히 댓글까지 달아주시고..이 바닥이 참 쫍네요..조~운 하루 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