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퐈에 대한 에세이 하나 써볼까 허구... (쿨럭)
저의 자동맞춤 기능에 대한 현황 설명을 하자면, 거의 완벽하게 세팅되었다가 그 '고구마 모자'를 보면 맞춤 기능에 이상이 오고 있습니다. 고구마 모자, 저의 원만한 빠질을 위해서 오퐈가 지양해주었으면 하는 정말 간절한 바램 있습니다.
자신감만은 김정훈이 절대 잃어선 안 되는 덕목. (그걸 챙기다가 잘못 챙겨서 '오만함'이 되더라도 차라리 그게 낫다)
정극 한 번 안 해본 주제에 덤벼든 영화, 아무리 못하더라도 아무리 흉하더라도 주눅 드는 일 없길 바라고 있습니다. 설사 영화가 1주일만에 내리더라도, 뻔뻔하게 웃으며 나 영화배우라고 하면서 스크린쿼터 집회라도 나가기를. (아멘)
저 종교 없거든요.
그냥 사랑하는 존재들을 깊이 믿어요.
나의 여러 신앙 중 하나가 (꽤 큰 놈) 김정훈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도저히 '있는 그대로 그대를 사랑해' 할 수 없는 캐릭터지만 (은근히 바라는 게 있습니다)
일단 쳐다보고 살 수밖에 없습니다.
이 소중한 공간을 제가 너무 특별하게 생각한 나머지 가끔은 무척 흥분하기도 하는데요,
뭐...
게시판 성격에 안 맞는 글이라든지 중복만 아니면 그렇게 흥분 안 합니다. (자게 공지 참조)
소중하게 지키고 일단 믿겠습니다.
넘버원, 넘버투 언니, 나의 공개적 러브레터를 받아주세요.
그대들도 나의 작은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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