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사람이 사는데 필요한 센스란 센스는 다 가지고 있소 T_T
놀러가선, 신경 안쓰게 핸드폰을 진동모드로 옮겨놓던지, 진동 무음으로 바꿔놓는 센스!
밥 제대로 안먹는 것 같다고 걱정하며 꺼내드는 초콜릿.
뿌리 있는 식물에 예쁘게 달아 줄 리봉 ~ (사실 이부분 "리봉은 제가 골라도 될까요?" 에서 ㄷㄷㄷ)
조명에 예쁘게 장식을 하는 미적 센스!
그 다음으로는 요리솜씨 (궁갤러들의 침으로 한강을 이루다 -)
그리고 다림질도 이쁘게 잘해요. 뒤에 빨래보시오. 티 빤쮸 양말 남방 깨~끗하게 빨아다가
탈탈 털어가지고 널어놨소. 아놔 이뻐죽겠소!
짤방이 두개씩만 올라가는 비운으로 ㅜㅜ
혼자 우수에 젖을줄도 아오. (그림이오)
사람에게서 딱 필요한 한발짝 뒤에서 바라봐 주는 모습.
운전도 잘해요 ~ 한국에서 19년을 산 아이보다, 14년간 한국을 떠나있던 아이가
한국이라는 나라의 정보수집력이 더 뛰어나오 (ㄲㄲㄲ)
좋아하는 사람이 혼나고 있으면 자기도 되려 혼날 거 알면서도 감싸줄 줄 아는 아량!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야망을 가지는 남자다움!
딱 한발짝 떨어져있으면서도, 자신의 존재를 조금씩 부각시켜 주는듯한 스킨쉽!
그리고, 사람들 사이에 있을 때 찾을 필요가 없음. (워낙 출중하다보니, 자연히 눈에 띄기때문)
게다가, 어디 세워놔도 그림이 됨. ㅜ_ㅜ)b
오늘 율이로 달리는군요 ㅜㅜ 율이입장에서 궁 감상하기 아련합니다 ;ㅅ;
↑ ↑ ↑ 이런 남편이......
밥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진짜 살맛나겠다 -_-
저렇게 하고 밥하고 기다리면, 나 미친듯이 돈벌어서 미모 유지비 다 대줄 것 같애.
그런 맛에 남자들이 이쁜 마누라 얻을려고 난리인걸까? 아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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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대군을 잘봐서 무지하게 고맙긴 하지만...
솔직히 저런 꽃같은 남편이라도 벌어먹이라고 하면 별로인거죠...;;
출처 : 궁갤/저는 마이클럽에서 퍼왔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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