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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에게 희망을

(2006-04-13 03:29:26, Hit : 153, Vote : 1)

http://www.cyworld.com/seongsookinthesky

정말 넘 빠른(?) 가입인사... 안녕하세요! 꾸벅~

맨날 와서 주저리 주저리 리플은 많이 달면서도
제대로 된 가입인사 한번 못 드렸네요. 죄송해요. ^^

(그러면서 말로는 "제가 노망 참 좋아하잖아요." 이 말씀은 많이 드린 듯...ㅋㅋ
근데.. 진짜 좋아해요. 왠지 내 집 같아서리...)

각설하고 느닷없이 뒤늦은 가입인사를 드리는 이유는...

며칠 전부터 온리훈1기 맴버 등업으로 이용권한 없다고 열리지도 않던 곳이
이젠 글 쓸 수 있는 자격까지 주어지니 대략 신기하기도 하고 또 '1기'라는 숫자가 주는 매력에
충동적으로 그 뻘줌하고, 낯익은 닉넴 하나 없는 황무지 같은 곳에 글을 쓰고야 말았답니다.

그러고 나니 막................ 죄책감이 밀려오는 겁니다.
내가 그리 좋아한다던 노망에는 정식으로 인사도 못했는데... 끙..
항상 감사하는 맘 가득한데.. 제대로 표현도 못 하구서 바보 같이...(반성합니다. ㅠ.ㅜ)
그래서 거기 글 올리고 나서 여기로 한달음에 달려와 용기내 글 올립니다. ㅎㅎ

노망의 반가운 닉넴, 낯익은 닉넴 분들 넘 좋아요~
물론 완소바까님, 완소나나님, 완소훈아!님 운영자 분들 노고에 기립박수를 보냅니다.
마치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사람들처럼 첨부터 따뜻한 맘 느껴져서 여기가 넘 편해요.
(혹.. 저 혼자 분위기 파악 못하고 편하게 생각하고 있는 건가요??? ㄲㄲㄲㄲㄲㄲㄲ)

예전 자료들 복습하다 보니 2003년부터 쭈욱 같은 닉넴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계신 분들..
변함없이 노망을 지키고 계신 모습에 무척이나 놀랍고 또 오래 알고 지내시면서
서로 많이 친하신 거 같아 부럽기도 하고, 이제서야 온 제가 원망스럽기도 하고
한편 이제라도 여길 알게 된 제가 대견스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정모 때 꼭 뵙고 싶었는데 못 가게 돼서 넘 섭섭해요.
'드라마 동호회(캬캬~~)' 그 재밌는 타이틀 모임의 일원이 되고 싶었는데...ㅋㅋ
이번 모임도 재밌게 잘 하시고 담엔 저도 꼭 참석할게요.

부족한 저를 노망 식구로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첨엔 로그인 문제인지 모르고 논술에서 짤린 줄 알고 엄청 쫄았었답니다.ㅋㅋ)

뒤늦은 폐인 (2006-04-13 03: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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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닉이 너무 익숙해서, 가입인사 안하신 줄도 몰랐어요^^
신입회원 아자아자!

훈아! (2006-04-13 06: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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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가입인사 안 한 줄 몰랐는걸요.
반갑습니당~ 열심히 사랑해봐용.

나나 (2006-04-13 07: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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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스럽지만 반가워요

꽃들에게 희망을 (2006-04-13 08: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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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늘 고맙습니다. ^^
앞으로도 열심히 여기 저기 모습 드러내겠습니다.

마스코트 (2006-04-13 09: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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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래전부터 알고지내던 노망 식군 줄 알았어요. ㅋㅋㅋ

HAPPY GIRL (2006-04-13 10: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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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하도 익숙해서 인사도 하신줄 알았어요.반갑습니당~^^

어린왕자 (2006-04-13 12: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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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갸우뚱 했었어요.. 오랜 회원이신 줄 알았다는..^^ 전 신입이면서 가입인사도 안했었는디.. ㅡ.ㅜ 반갑습니다.. 오래도록 노망서 같이 노망나요~^^

율다방 (2006-04-13 13: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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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닉넴여서 저도 그 전부터 노망에 있었던 분인줄 알았어요..
저도 너무 반가워요~~~^^

정후니즘 (2006-04-13 13: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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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쩌다보니 때를 놓쳐서 가입인사 못한 케이스 ㅠ_ㅠ 수줍게 리플로만 나름;; 율씨미 달리고 있습니다^^;;
메인에 글 올리는게 스몰마인드인 저에게는 마이 힘들어요..^^;;그러면서 드라마동호회 모임에 참여하는 뻔뻔함은 어디서 나오는지..=ㅁ=

어메징(?)훈~★ (2006-04-13 14: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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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익숙한 닉넴이라 신참내기인줄도 몰랐어요.
언제 얼굴봐요~~
정후니즘도 막 댓글달면 노망식구 되요^^ㅋㅋ

꽃들에게 희망을 (2006-04-13 15: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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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예요~
짧은 시간에 노망인들을 공동체 의식으로 똘똘 뭉치게 하는 오퐈의 포스는 역쉬 대단합니다. 그죠? ㅎㅎ
연예인 팬클 가입은 노망이 첨이고, 또한 가입한 카페나 동호회 분들 만나뵙고 싶다 생각한 케이스도 첨이예요.

지금까지 제가 쓴 글은 이 글 포함 2개..ㅡㅡㅋ
리플은 장장 230여개.. 우억~~ 역시 익숙한 닉넴의 비결은 리플이었다는..쿨럭~

동감 (2006-04-13 15: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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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닉넴이 익숙해요~ 반갑습니다..^^

까르르 (2006-04-13 22: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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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