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김정훈은 어릴 적 내모습
이규형 감독이 지난 9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의 첫 공개 시사회에서 듀엣 그룹 UN 멤버인 김정훈을 주연으로 캐스팅한 이유로 "얼굴이 내 젊은 시절과 판박이였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가 내 군 이야기를 담은 영화라는 점에서 정훈이가 딱이었다"는 이 감독은 한껏 자아도취(?)돼 시나리오까지 수정하기에 이르렀죠. 영화에서 김정훈은 한양대 영극영화과를 졸업한 이 감독처럼 영화과 휴학생으로, 군제대 후에는 영화감독으로 설정돼 있습니다. 하나 더. 영화감독이 된 김정훈은 극중 나이가 30대 중반임에도 반백발로 나옵니다. "내가 30세부터 흰머리였다"는 게 이 감독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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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기자) 누구야? 맘에 드네...
어느 DMZ 영화 감상평을 보니 연기 안되는 김정훈을 열라 씹은 후 그러더군요.
이규형이 김정훈을 캐스팅한 단 하나의 이유는 자기도 그 나이 때 미소년이었음을 증명하려는 것이었다고.
역시 연기는 상당히 거시기 해도 인물은 인정받는 우리 오퐈.
훈, 다음 번엔 생긴 거 반만큼이라도 연기를 해주렴. 그럼 대성할거야. ㅠ _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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