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호 맞나?) 파란 색은 제 개인적 코멘트입니다. -_-;;
전문은 하지 않았습니다.
- 지금까지의 일본 방문 경험은?
훈 : 두 번이오. 저랑 나이가 같은 분을 만났는데, 말이 안 통해서 몸짓으로 가르쳐주시고, 일본 사람은 무척 친절하단 기억이 남아 있어요.
원 : 3번요. 아래 쪽 뭐라더라? 온천으로 유명한 데였는데...
- UN대사에 뽑히기도 하고, 한일교류이벤트 같은 것에 널리 활동하고 계시죠?
일본 잡지사 기자의 집요함에 놀라다! 국내에선 다 까먹었다구!!! 가슴 덜컹
훈 : 지금까지 몰랐던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어요. 시간 제약도 있고 해서 많이 활동할 수 없었던 것이 좀 아쉽지만,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시간이 없어? 관심을 가져? ㅠ_ㅠ 뻥....쟁이....
원 : 동감! 하이!(일본말로)
따라쟁이....
잡지 광고에 나온 시바사키 코우의 사진을 보고 정원이
원 : 누군가요?
- 시바사키 코우예요.
원 : 시바사키 코우. 이 영화 '착신아리'랑 '배틀로얄' 봤어요. 이 여배우 좋아해요. 그리고 DEEN과 CHEMISTRY도.
딘은 모르지만 케미스트리는 듀엣이죠. ㅠ_ㅠ 너희도 잘 좀 돼야 할 텐데...
훈 : 저는 키타노 타케시를 좋아해요. 감독이지만 배우로서도 무척 좋아요.
- 코미디언이기도 한데 그것도 아세요?
훈 : 네.
원 : 사실은 몰랐지?
훈 : 아냐, 알았어. 아니, 사실은 지금 알았어요.
영화 팜플렛마다 나오는데 그럴 수가...
두사람 웃음
훈 : X-JAPAN은 고등학교 때부터 좋아했어요. 특히 요시키.
원 : 저는 히데요.
- 일본어를 배우고 있나요?
훈 : 히라가나, 카타카나를 배웠지만 한자 단계에서 포기했어요. '하이- 야바이데스네-(네, 아슬아슬하네요-'(일본어로)
야바이이이이? 오타 아니야? 잘못 말한 거 아니야? 다시 가슴 덜컹
'멋있어요- 네-'(일본어로)
훈 : 일본에 갔을 때 '야바이'란 말을 많이 썼는데, 슬랭 같은 말이죠? 배우면 배울수록 어려운 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되면 많이 공부해서 인터뷰는 일본어로 하고 싶어요.
알고 쓴 거구나.. (또 눈물 남)
원 : 그러고 싶어요.(웃음)
- 두 사람 사이는 좋은가요?
훈 : 우리들이 만난 지 4년이 지났어요. 처음엔 충돌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지금은 동창생처럼 일체감이 느껴지고 서로 이해하게 돼서 '부딪치는' 일은 없어요.
처음엔 어떤 점이 안 맞았나요?
훈 : 식성이랑 성격이오. 둘이 있으면 닮아가는 면도 많고, 이해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은 누구보다도 친해요.
원 : 위닝 일레븐 같은 게임도 좋아해요. 시간이 있으면 같이 게임하는 게 놀러가는 것보다 재밌어요. 많이 닮게 된 것 같아요.
- 두 사람의 만남은?
훈 : 사무실에서 일하는 파트너로서 만난 거죠. 원래 친구 사이가 아니라, 제가 지금 사무실과 계약하고 나서 정원이가 들어왔어요. 처음에는 UN으로 활동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서로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렸습니다.
- 두 사람 모두 솔로로 계약했어요?
둘 다 : 네.
- 지금까지 서로 말하지 못했지만 말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훈 : 없어진 것 같아요. 말하고 싶은 게 있으면 말하는 편이고, 정말로 고쳤으면 하는 건 너무 세세한 것까지 신경쓰는 점. 좀 더 편안하게 생각해도 괜찮을 텐데, 그거.
원 : 정훈이 형은 게임이랑 당구를 너무 좋아해서 너무 시간을 낭비하는 면이 있어요.
동감.
훈 : (웃음) 요즘은 못해.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4집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 뻔해서 중략)
- 일본의 팬에게 보내는 메시지
훈 : 일본에도 있나요? 실감이 안 나는데요(웃음). 프로모션 해주시는 분이 반응이 좋다고는 말씀해주시는데, 아직 활동을 안 해서 아무래도... 그거와는 관계없이 하루라도 빨리 만나 뵙고 싶습니다.
원 : 잘 부탁해요~
미니앙케이트
Q 무인도에 간다면 세 가지 가지고 갈 것
원 : 바로 탈출할 수 있는 비행기, 어디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오디오, 사랑하는 사람!
훈 : 사랑하는 사람은 당연하지! 그리고 사용 가능한 인터넷, 휴대폰.
Q 좋아하는 옷차림은?
원 : 소매없는 셔츠에 청바지. 악세사리도 즐겨 해요.
훈 : 추리닝을 잘 입어요. 현장에 갈 때 그대로 가기도 해요.
10월에 일본에 갈 예정이란 말도 있고,
사진은 8월말경 일산에서 찍었다고 나와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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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문 스캔 제공은 후쿠야 쇼코 씨가 해주셨습니다.
곧 갤러리에도 업데이트 되니 기다리세요. ^^ 원문이 궁금하신 분을 위해(번역을 믿기 힘든 분을 위해) 원문도 함께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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