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UN의 멤버 김정훈(23)이 일본 팬들의 환영에 “순간 내가 욘사마 된 줄 알았다”며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정훈은 영화‘DMZ, 비무장지대’로 스크린에 데뷔, 이 영화의 도쿄 프리미어에 참석하고자 최근 일본을 방문했는데요. 도착 시간을 미리 알아놓은 10여명의 일본 팬들에게 환대를 받은 것이죠. 게다가 오후에 열린 프리미어 현장에도 30여명의 팬들이 몰려와 그의 조그만 움직임에도 환호성을 지르며 그를 반겼습니다. 일본에 자신의 팬이 있을 거라 예상치 못한 만큼 김정훈은 놀라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그는 “일본 팬이 있을 거라곤 기대도 못했는데 이미‘후니’라는 애칭으로까지 불리고 있어 괜히 으쓱하기도 하고 기분 좋았다”며 “기회가 된다면 일본에서도 활동해보고 싶다”는 욕심도 내비쳤습니다.
영화‘DMZ, 비무장지대’에서 DMZ 수색대에서 군 복무하는 대학 영화과 학생 역을 맡아 열연한 김정훈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한류스타로서의 가능성 또한 인정받았습니다.
발행: 스포츠연예신문 4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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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23살?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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