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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릴레이] 24회 감상평...하늘로 간 캐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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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훌륭한, 주옥 같은 리뷰십니다. 가장 힘든 회를 맡으신 빙의정훈 님께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해요. 맞아요, 신이 엄청 비열한 놈이더군요. 지금까지 참다가 그 편지를 내민 것은, 뭡니까? 사촌을 잘 알고 있으면서 정말로 이용해먹으려 한 거지.... 그리고 율이도 바보 같아요. 그건 엄마와 삼촌의 일이지 자기와 채경일 대입할 문제가 아니란 말이죠. 황실 가족의 잔인함에 대해선~ 아이, 무셔라. 황태자가 공갈협박범 액션 제대로 할 때 알아봤어야 하는데.. 무슨 전문교육을 받은 인종들 같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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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정훈이 하나 건진 걸로 만족하려구요...2 연기 처음보다 정말 많이 늘었어요...진심으로 칭찬해주고 싶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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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개 아쉽게 못올렸네요...다시 수정할려고 했더니 제 글이 없어서... 빨간 글씨로 떠있네요...허거덩....역시 컴치는... 팬질은 저를 기술자로도 거듭나게 할 것같아요....배우고 싶은 맘이 솟구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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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를 정말로 멋찌게 마무리 지어주시네요.. 역시 노망식구들은 글재주가 예술입니다 (저빼고) 누가 뭐라해도 '궁'해서 가장 빛난건 오직 '율' 역활를 해준 정훈이밖에 없다는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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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요... 율이 보는거 너무 가슴 아팠지만 그래도 율을 만나고 후니를 알게 되어서 감사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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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 성격을 까칠해졌지만 인내심만큼은 확실히 키웠다고 할수 있죠.. 빙의정훈님도 인내심확실히 발휘하시며 마지막까지 보셨네요.... 율이 엄마휠체어밀고 가는데 꼭 하늘나라가는것 마냥 사라질때 시계를 봤지요 분명 끝날시간은 아닐터지만 그렇게 빨리 퇴장할 줄은 몰랐거든요... 그후로 채널돌렸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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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동감입니다. 훈이에 대한 사심때문에 드라마를 지나치게 삐딱하게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어제 오늘 틈틈히 생각해 봤습니다만, .. 역시 개연성이고 캐릭터고.. 관심없는 러브빠들의 유치찬란한 요구에 슬쩍 올라타 버린 제작진들의 영합주의가 돋.보.인 24회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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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두요.. 율하나보는걸로 이제 만족하려해요. 근데 어제 정훈이 연기력 좋았단 얘기들이 곳곳에 들려서..또 기분이 좋긴하드라구요.. 오늘 종방연을 논현동에서 한단걸 이제알았네요. &^^ 함가볼까 .. 혼자 생각하고 배시시 웃었네요. 여전히 아파보이는 정후니 빨리 나았음해요.. 빙의정훈님 넘 깔끔하게 마지막 대미를 장식해주셨어요~~ 정말 글 하나씩 읽어내려가면서 넘 동감되면서..다시 그장면 또 떠오르고.. 율이 기자회견씬.. 정말 전 그생각은 못했는데 율이 처음 하는 거짓말이군요.. 정말.. 빙의정훈님께 끝을 맡겨 넘 지송하고 그랬는데.. ^^ 이렇게 멋진 감사평을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정말 난 왜 이렇게 슬픈운명인데.. 오열씬에선 같이 오열하게 되더군요.. ㅜ.ㅜ 저두 휠체어 타구 빛속으로 사라지는 씬이후 tv껐어요..더이상 볼 이유가 없어서요.. 러브빠들의 정말 신채빠들땜에 궁이 아죽 몰락했어요. 이거 수출한다는데 걱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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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를 의식해 내린 결말이였다면 그건 감독 작가 제작진 모두가 한꺼번에 정신을 못차려 내린 오판이였다 말할수밖에 없지요... 율모드가 아니였던 사람들도 이건 아니야~헉 이럼 안되는거지... 다들 망치로 뒤통수맞은 기분이엿다고 하더군요... 정말 코미디같은 결말이였습니다... 율이만 빛을 발한 24회였습니다... 빙의정훈님 글 잘봣습니다...넘 잼잇게 잘 쓰시네요...그런 재치가 마냥 부럽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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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정훈님께 200% 공감합니다. 저두 그렇게 생각했는데 생각을 정리하기도 싫은 24회 였는데 너무 멋진 마무리를 지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눈의 초점을 멍하니 하며..." ㅎㅎ 저 사시되는 줄 알았어요. ㅋㅋ 심하게 멍하게 봤다니깐요. 까칠하신 게 절대 아닙니다. 우리 모두 빙의정훈님과 같은 모드로 봤으니까요. 300% 공감!!!!! 어째 그 돌대가리들이 '악연의 고리' 운운하며 딱 거기에 써먹으려고 하길래 ...(다 보이는데도 말이죠.) (넘 머리좋은 울 오퐈.. 절대 눈치못챌 상황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해 못하는 거 처럼 그려졌잖아요.) 그걸 히든카드로 쓰기만 해봐라 벼르고 있었는데.. 결국은 그걸 빌미로 울 오퐈 발목을 잡더라구요. 오퐈와 아무런 연관도 없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이제 노망의 브레인 분들이 특별제작한 '도시락폭탄'을 제가 던져야 할 때가 왔습니다요~ 에잇!) 어째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를 다시 한번 되네이게 하더군요. 발작가의 발대본에 우리 모두 넘 힘든 3개월이었습니다. 이제 끝이 났는데.. 참 허무합니다. 빙의정훈님 글 읽으면서 속이 후련하고, 또 한번 참았던 눈물이 울컥하네요. 답답하기만 하고 무겁기만 했던 막혀있던 뭔가가 치솟아 올라옵니다. (오늘 점심시간에 신빠들이 엄청 큰소리로 떠들어대던 거 듣기 싫어 죽을 뻔 했는데, 맞서 싸우기 싫어 애써 딴 생각하고 귀를 공기로 막았답니다. 그 이후로 저도 까칠해질 대로 까칠해져서.. 이 새벽에 격하게 감정이입했네요. ㅠ.ㅠ 무슨 리플을 단독으로 글 쓰는 거 만큼 다냔 말이다!! 죄송합니다. -_-ㆀ) 24회는 그야말로 훈이 연기 빼곤 모두 쓰레기였습니다. 넘 사랑스러운 울 사슴이 자랑스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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