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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눔의 컴터 땜에 전기세 두배로 나와서 집에서 쫓겨나게 생겼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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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넘 잼있어여. ㅋㅋ 아이 넘 귀여운데요 ㅋㅋㅋ
하하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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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저도 밤에 몰래 정훈이 동영상 받으려고 작은애가 혼자 안잘려고 해서 제가 데리고 자야한다는 핑계로 남편을 안방에서 몰아내면서까지 안간힘 부려봤는데...오늘 때아닌 남편 불시점검에 걸려서 이러다가 이혼 당할지 모릅니다. 제가 한심하고 얼빠져보여 엄청 밉나 봅니다. 얼만큼 빌어야 화를 풀지...이 나이에 평생 안하던 철없는 짓 하다 들킨 저는 더 쪽팔리는데 말이지요....자존심 상해서 저도 안 빌고 버텨불까 싶기도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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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울 아들이 폭탄선언했을때...왠지 바람? 피다 걸린것마냥...정말 화들짝 놀라서 가슴이 벌렁벌렁..
얼굴은 화끈화끈...
저도 제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학창시절에 친구들이 연예인 좋아라할땐 무신경으로 살았는데
왠 늦바람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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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저냥님 ㅠㅠ 신랑님이랑 잘 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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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정훈이 덕분(?)에 학창시절에도 안해본 팬질을 지금에야 하고 있네요...
늦바람... 거... 무서운 거이다..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네요..
그냥저냥님.. 애교로 때우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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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바람이 무섭긴 무섭네요.. 저두 요즘 그냥 애교로 밀어부치고 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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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는 후배가 궁 안본다고 해서 김정훈이 어떻게 생겼는지 잘 모른다 해서
un 시디 케이스를 보여줬지요....쌍커풀 없는 눈을 좋아한다면 별로일지 모른다고...
후배왈...시디 보여주는 언니가 남친 얼굴 소개하는 것처럼 부끄러워한다며...
집에서는 주책바가지라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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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늦바람이 무서워요..ㅠ
궁 끝나서도 쉽게 빠져나오기 힘들꺼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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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대놓고 뻔뻔하게 나가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물론 장려해주진 않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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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저도 언니 눈치보면서 하느라 힘들지만 그래도 정훈님은 자료가 많아서 좋습니다. 예전에 김동률을 좋아했거든요 .그땐 자료도 거의 없고 동률님이 홈피에 여러가지 일기형식으로다가 겪은일들 올려주셔서 그거 읽는 재미로 살았어요.자주는 아니어서 읽고 또읽고 외웁니다 아주.그래도 참 재밌었어요. 동률님 삶을 들여다 볼수 있어서...글을 잘쓰셔서 그글을 읽고 나면 제가 같이 그일을 겪은듯했지요. 정훈님은 글은 안올려주시지만 웃는 모습 보고 있음 힘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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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의 삶은 .... 주변의 눈치와 007작전을 불사하는 컴질과 체력적으로는 깊어지는 다크써클과 시력의저하 어깨결림등이 있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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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팬클럽 가입했다고 했긴 했는데, 남편속이 워낙 밴뎅이(?)라 대놓고 팬질하지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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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첨엔 남편이 훈이 좋아라하는거 알곤 얼마나 한심해 했는데 이젠 그러려니해요
궁하면 남편은 그냥슬쩍 빠져주네요
감상잘하라는건지...
세월이 지나니 그냥 모른체 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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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저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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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사는 남자 컴때문에 딴방으로 내쫗고.. 밤새 컴터 앞에 앉아있슴다. .당연히... ㅡ ㅡ:: 이남자
저랑 요새 말도 안섞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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