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고서 첨 쓰는글이 변태성향을 드러내야하니 대략 난감하긴 하지만
그래도 적응이 빨리되는건 뭐죠...
1. 가장 만져 보고 싶은 오퐈의 신체 부위는?
- 얼굴 (한 10분에 걸쳐 눈뜨고도 만져보고 눈감고도 만져보고)
2. 박제로 남겨 곁에 두고 싶은 포즈는?
- 사실 궁을 보면서 느낀것이 손좀보여주지 머할라고 주머니에 고운 손은
자꾸 넣나 싶어 그자세가 싫었지만 한편으론 주머니에 손넣고 등이 약간
구부정한듯하게 서있는모습 또는 기대고 있는모습 또는 그렇게 삐딱하게
앉아서 뭔가 응시하는 모습....
3. 여장을 시킨다면 입혀보고 싶은 옷은?
- 공길이 옷
4. 오퐈를 하룻동안 납치할 수 있다면, 밤10시에서 2시 사이에 하고 싶은 일은?
- 그시간에 할게 뭐 있습니까... 침대에서 뒹굴며 ...오퐈가 나를 거부하면 포박한채로
뒹구는 수밖에 ㅋㅋㅋ
5. 클로즈업 시킨 오퐈 사진이 모니터에 뜨는 순간 당신이 하는 행동을 숨기지 말고 진술하시오.
- 뜨~억 심장의 압박이 느슨해질때까지 기다린후 하던일 집어치우고 오퐈 (이단어 익숙치않네)
관련사이트 헤집고 다닌다.
6. 오퐈와 몸이 하루동안 바뀔 수 있다면 해보고 싶은 일은?
- 오퐈 용품들 뭐가 있나 하나하나 다 만져보고 기념될만한 것 하나 슬쩍~
7. 오퐈와 몸이 하루동안 바뀔 수 있다면 대신 해달라고 싶은 일은?(본인이 감시 또는 지시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 생각이 안나네요....ㅡ,.ㅡ
8. 몰라보게 야윈 오퐈를 보면 드는 생각은?
- 눈물난다.
9. 집에 가사도우미로 오퐈가 온다면 시켜보고 싶은 일은?
- 안마시킨다. (집안일만 해야하나요? 에~몰라몰라)
10. 귓속말을 할 기회가 생긴다면 하고 싶은 말은?
- 하고 싶은 말보단 그 행동 자체에 몰입되는데....ㅋ
일단 최대한 가까이 몸을 붙이고 말이 새나가지 안도록 오퐈귀와
나의 입을 한쪽 손으로 가린뒤 (새끼손가락 내지 약지로 오퐈의
귓볼 터치) 식사는 뭘로할까요...??? 오퐈귀에서 입을 땜과 동시에
오퐈 머리카락을 코끝으로 터치... 아 좋아좋아(넘 변녀삘나나요..
대략난감이군요)
11. 매일 그에게 같은 문자를 날리게 된다면 보내고 싶은 문자는?
- 너의 향기가 느껴져
(10번 문항의 기운이 가시지 않아서.....)
12. 스위스 눈밭에서 함께 평생 뮤비를 찍을 수 있다면 하고 싶은 것을 나열하시오.
- 껴안고 눈밭 뒹굴기, 시려운 손 호 불어주기,,오퐈 업어주기,,,
이런 앙케이트 참 오랜만이고 문항 역시 행복한 상상을 하게 해서 작성하는동안
넘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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