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비무장지대' 日 시사회
이규형 감독의 'DMZ, 비무장지대'가 다음달 9일 일본 도쿄에서 시사회를 갖는다.
이 시사회는 'DMZ, 비무장지대'의 일본 배급사인 도에이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를 한다.
이규형 감독은 "'실미도'를 배급한 도에이는 '실미도'보다 'DMZ, 비무장지대'가 일본에서 더 흥행할 것이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 '실미도'는 한국만의 특정한 사건 이지만 우리 영화에는 군대의 일반적 풍경이 녹아 있다"면서 "군대가 없는 일본에서 는 군대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다. 도에이에서 이 영화를 매우 좋게 봤다"고 밝혔 다.
10·26부터 12·12까지를 배경으로 DMZ 수색대의 이야기를 그린 'DMZ, 비무장지대'는 다음달 26일 국내 개봉한다. 뮤지컬 스타 박건형, UN의 김정훈을 비롯해 정은표, 이재은 등이 출연한다.
연합뉴스 /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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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 감독, 군복무 일화 영화로 제작
"1979년 가을, 휴가 나온 첫날 박정희 대통령이 죽었다. 그리고 그해 12월에 군사 쿠데타가 터졌다. 그 사이 10월 26일과 12월12일의 3개월 동안 비무장지대에서 남북한 병사들 간에 수많은 조우와 교전이있었다. 그때 들어갔던 캄캄한 DMZ 매복 작전은 정말 두려웠다."
이규형 감독이 군 복무 시절 겪었던 일화가 영화로 제작된다. 1979년 10월26일 이후, 47일 간의 기록을 담은 영화 'DMZ, 비무장지대'는 당시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인 10.26과 12.12 군사 쿠데타 사이 3개월 동안 전방 DMZ 수색병으로 근무한 이감독의 경험을 담아낸 자전적 이야기다.
이 영화는 전쟁의 긴장감이 감돌던 전방 비무장지대에 수색병으로 근무하던 병사들의 드라마틱한 실화를 다루고 있다. 이감독이 17년만에 메가폰을 잡은 이 작품은 '실락원', '철도원', '호타루' 등을 제작한 일본 영화사 도에이가 50퍼센트의 제작비를 투자했으며 제작이 완료되면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개봉될 예정이다.
뮤지컬 스타 박건형을 비롯해 가수 UN, 김정훈 등의 신세대 청춘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며 정은표, 이재은 등의 막강한 조연 연기자들의 뒷심을 기대해볼 만한 작품. 개봉일은 다음달 26일.
조이뉴스24 류준영기자 s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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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mbc뉴스에 이규형 인터뷰도 잠깐 나왔더라는 -_-;;
암튼, 개봉하게 되어서 그것만으로도 느므 감사 ㅡ.ㅡ;;
이규형 인터뷰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어요.
영화홍보에 본격적으로 진입한거 같음.
근데, 왜? 왜? 박건형 위주로 하는 걸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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