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심코 sure라는 패션잡지를 읽고있는데
스타 친구들이 말하는 '그땐 그랬지'라는 내용의 글들이 있더라구요,,
거기서 한 사람이 올린 글을 읽고 전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정훈군!이라는걸
직감했죠...;
그 글을 그대로 옮기자면,,이렇습니다.
[잘생겨서 죄송합니다]
고등학교 남학생들이 수학여행이나 수련회 가면 곡 빠뜨리지 않는 '짓거리'가
이른바 학교명을 빌려온 00미인선발대회. 멀정한 남자애 몇을 앉혀놓고 립스틱
(그것도 반드시 새빨간)바르고, 가슴에 풍선넣고, 치마입힌 다음 누가누가 예쁜가를
따져보는 놀이다.
노래되고,얼굴 확실히 되는 모 듀오의 한멤버<여기서 살짝 감이 왔드랬죠!;>가 바로
우리학교 미인선발대회 '진'에 빛나는 인물.
이영애 뺨칠만큼 투명한 피부를 자랑하는 그는 거무튀튀한 남학생들 사이에서 단연 독보적이었고
그의 훌륭하다 못해 감탄사까지 나오게 하는 각선미.눈웃음 한방에 우리는 모두 쓰러져버렸다.
<생김새에서도 감이오죠;>
더군다나 이 꽃미남이 공부까지 엄청나게 잘했으니<여기서 김정훈이 확정됐죠.;> 학교의
'노는' 선배들한테 미운털이 박힐 수 밖에...
그 섬섬옥수로 어디 펀치 한방 날릴 수 있었겠는가...
조용히 불려나갔다 들어올 때의 모습은 언제나 피투성이.내 마음이 다 '짠했다'
이글이 랍니다..
....정말 선배들에 구타를....??;
에고~불쌍해라..때릴때가 어딨다고.!
우리 김정훈군이 약간 삐뚤어지고 독기가 찬것이 다 이유가 있었던것인가,,,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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