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가입한 유령회원이온데.. 콘서트 때 살짝 뵈었지요..^^;
진주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고, 지금은 주말이라 집에 왔어요~
저번에 다른 분들 올린 앙케이트들 재밌게 봤는데 함 해보고 싶어서 이번 기회에 올려봅니다.
첫글이라서 살짝 부끄럽네요 ㅎ
1. 가장 만져 보고 싶은 오퐈의 신체 부위는?
- 얼굴. 섬세하고 오밀조밀한 얼굴 부위 하나하나를 손으로 맘껏 쓰다듬고 싶어요-ㅠ-
이마에서부터 눈썹, 눈꺼풀, 속눈썹, 코, 볼, 입술, 턱 순으로 쓰윽~ 그리곤 죽을 때까지 손을 씻지않는 겁니다*-_-*
2. 박제로 남겨 곁에 두고 싶은 포즈는?
- 예전 TBJ 카달로그에서 단정하게 자고 있던 모습.
살며시 눈을 감고 얌전하게 자는 모습 그대로 박제를 해서 제 침대에다 두고 밤마다 껴안고 자고 싶어요~ >ㅁ< //
3. 여장을 시킨다면 입혀보고 싶은 옷은?
- 역시 여장하면 여자의 로망, 웨딩드레스 아니겠어요~~
화려하고 보석과 리본이 많이 달린 하얀 드레스를 입히고 부케는 하얀 백합꽃다발로!!
그리고 웨딩사진을 커다랗게 찍어서 전시해놓습니다.
4. 오퐈를 하룻동안 납치할 수 있다면, 밤10시에서 2시 사이에 하고 싶은 일은?
- 손을 꼭 쥐고 별을 보러 산으로 올라가겠어요. 추우니깐 오퐈 품안에서 별 구경을~
5. 클로즈업 시킨 오퐈 사진이 모니터에 뜨는 순간 당신이 하는 행동을 숨기지 말고 진술하시오.
- 레어면 잽싸게 다른 이름으로 저장, 그리고 꼼꼼히 관찰합니다. 얼굴, 포즈, 표정 등. (감탄사를 내뱉으며)
6. 오퐈와 몸이 하루동안 바뀔 수 있다면 해보고 싶은 일은?
- 전신거울쳐다보기, 백화점에서 입히고 싶었던 옷 맘껏 입어보기, 미용실에서 해주고 싶었던 스타일 맘껏 해보기.
7. 오퐈와 몸이 하루동안 바뀔 수 있다면 대신 해달라고 싶은 일은?(본인이 감시 또는 지시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 리포트와 시험 대신 치기 (-_-)
8. 몰라보게 야윈 오퐈를 보면 드는 생각은?
- 안쓰럽다. 차라리 통통했을 때가 더 나아요ㅠ
9. 집에 가사도우미로 오퐈가 온다면 시켜보고 싶은 일은?
- 나는 청소기를 돌리고 오퐈는 바닥 걸레질을 하고~ 함께 이불빨래 (씨엡에 나오는 것처럼 거품을 튀기며 이불을 밟아준다)
10. 귓속말을 할 기회가 생긴다면 하고 싶은 말은?
- 사랑해요~ >ㅁ< //
11. 매일 그에게 같은 문자를 날리게 된다면 보내고 싶은 문자는?
- 지금 어디에요? (답장이 온다는 전제하에)
항상 지켜보고 있으니 힘내세요. 오퐈를 믿어요~ 영원히 사랑합니다♡
12. 스위스 눈밭에서 함께 평생 뮤비를 찍을 수 있다면 하고 싶은 것을 나열하시오.
- 함께 눈사람 만들고 사진 찍기, 눈던지면서 달리기(나 잡아봐라~), 같이 데굴데굴 뒹굴기, 흩날리는 눈을 맞으며 평생 노래 함께 부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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