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친구들아.”
개그 그룹 옹달샘이 첫 단독 공연에 앞두고 동료 연예인의 쏟아지는 격려에 감격하고 있다. 옹달샘은 KBS 2TV ‘개그 콘서트’의 신예 스타 ‘경비원’ 장동민, ‘복학생’ 유세윤, 유상무 등으로 구성된 개그 그룹.
옹달샘은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라이브극장에서 추리극 스타일의 힙합 개그 공연 ‘누가 옹달샘을 먹었나’를 펼치고 있다. 그런데 이들의 공연에 예고도 없이 ‘깜짝 게스트’로 찾아오는 동료 연예인들이 줄을 이어 한층 풍성한 공연으로 꾸며지고 있다.
28일 첫 공연에서 힙합 가수 주석이 깜짝 등장해 장동민과 함께 힙합 무대를 꾸민 데 이어 29일에는 트로트 요정 장윤정이 깜찍한 개그 실력을 과시하며 객석을 한층 뜨겁게 달궜다.
주석은 4집 음반에 장동민이 래퍼로 참여해 우정을 다졌던 사이고, 장윤정은 ‘짠짜라’ 뮤직 비디오에 우정 출연한 장동민과 유세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이번 공연에 참가했다.
유세윤은 “별다른 부탁도 하지 못하고 공연 초대장만 보냈을 뿐인데 무대에까지 서 줘 너무 감사하다. 이들의 도움 덕분에 공연이 더욱 활기차고 유쾌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옹달샘측은 “30일과 31일 공연에는 옹달샘의 절친한 친구들인 UN의 김정훈, 가수 정철, 자두, 힙합 가수 리와 제이 등이 우정 출연을 자처해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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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긴 개뿔...-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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