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들썩 이란 코너는 스튜디오와 현장을 동시에 연결하여, 스튜디오에서 게임을 하면 현장에서는 어느쪽이 이기는지를 맞추는 코너입니다. 뭐 별로 전국이 들썩 거리진 않을꺼 같습니다만...-_-
간만에 칙칙한 쥐색이 아닌 하얀 자켓을 입고 나와 너무나 예쁜 자태를 뽐내 주셨으나, 오퐈 나오는 분량을 편집해보면 많~~~이 잡아 5분정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현장에서는 노홍철이 진행을 했는데요..이분 요즘 너무 웃기십니다..오퐈가 좋아라 할 타입이에요..
노홍철이 말 한마디, 동작 하나 할 때마다 따라하시면서 너무 좋아 하시더군요.
게스트 소개 할때 오퐈에게 신곡 소개를 부탁했는데요. 제목이 "그녀에게"라고 하자 다른 게스트들이 김용만에게 아느냐며 물었습니다...그러자 김용만씨는 짐작 하셨듯이 소방차의 "그녀에게~전해주오~"를 부르시더군요..
오퐈가 앞에 한소절을 불러 주셨는데 정원이 파트인 뛰어가는 부분을 불러주셨어요..별거 아녔지만 새로움에 괜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이번주는 가톨릭대 학생들과 함께 했는데요. 어느 여학생이 맘에 드는 게스트로 오퐈를 뽑아주셨습니다.
여자친구가 있느냐고 물었고, 오퐈는 너무너무나 당연히 없다고 대답하셨습니다.
질문이 약하다는 엠씨의 말에 그 여학생은 옆에 친구들과 함께 낼 지구가 멸망한다면 이 셋중에 누구를 택하겠느냐는 질문을 하였고 한 여학생을 찍어주셨습니다. 그 분 잠 못이룰꺼 같다더군요....나라도..ㅠㅠ
1라운드는 콧바람의 달인 정동남씨와 촛불끄기 게임 이었습니다.
녹화 시작전 촛불이 준비되어 있는것을 보고는 그 예전 촛불의 제왕을 생각하며 내심 기대를 하고 있었드랬죠..
그러나 오퐈는 연습게임때 그 콧구멍의 명성에 걸맞지 않게 4개를 꺼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본게임에서도 뭐 그닥 빛을 발하지 못하였고, 어찌했던 연예인팀이 이겼습니다.
2라운드는 장어나르기의 달인(?) 과 대결을 하는 것 이었는데, 달인 한명과 연예인팀 중 세명이 대결을 하였습니다.
오퐈는 방청했습니다.ㅠㅠ
2라운드도 어찌했던 연예인팀이 이겼습니다.
3라운드는 공던지기였는데 시계추처럼 생긴 세트에 공을 맞히는 게임이었습니다.
그 시계추가 위에는 동그랗게 되어 야구공을 맞혀야 하는 부분이고, 밑에는 사람이 앉아 그네처럼 좌우로 움직이는 것이었습니다.
게스트들에게 잘하는 운동을 물었고, 오퐈는 "그네타기"라고 대답 하더군요..-_- 곱게 자랐답니다...ㅋㅋ
시계추 세트에는 조형기가 앉았고 그만 그 무게에 견디지 못한 시계추가 망가져서 떨어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다른 사람으로 대체를 해야 했는데 김용만이 "정훈이 앉을래?" 하자 자기는 공던지기를 잘한다며 거부하였습니다.-_-
실제로도 잘했어요...지금까지의 라운드 중에 가장 열의를 가지고 연습에 임했고, 연습때는 정확히 맞히거나 아니면 거의 근사치에 맞혔었죠..
그러나 실전때는 조금 빗나가서 아쉬움을 샀습니다...
3라운드는 전원이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총 6라운드까지 있지만 우리는 요기까지만 보면 되겠습니다....
뮤뱅 리허설 때문인지 오퐈는 사라져 버렸거든요..ㅠㅠ
뮤뱅은...흠.......2번째로 나오십니다....방송 보시면 알겠지만 유니...심하게 삽질했습니다...
의자 두개가 그 쪽에 있을때 부터 알아봤어요... 관객석쪽에서 노래 하시더군요...옆통수만 보고 왔습니다~ 흑~ (울며 뛰쳐나간다~~~~ H언니 언제 함께 해주실꺼에요?ㅠㅠ)
사진 제공해 주신 그린티 언니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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