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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한국 오는데 취소... 이거 굉장히 낯익은 상황이군요. -_-
저도 8일 표 예매해놨는데 취소됐어요. 엄마랑 보려고 했는데, 그나마 다행인 건 엄마가 일이 생겨서 못 보게 됐단 거?
지난 번에 하도 화를 냈더니 이번엔 화가 안 나요. 무념무상... 오퐈가 내 돈 아껴주나 보다.. 뭐 이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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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8일날 표 예매했는데.. 엠뮤랑 갈등이 있는건가 걱정되기도 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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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로 진상 좀 떨었는데 (애꿎은 직원한텐 미안하지만요) 왜이렇게 화가 나는지 모르겠어요. 진정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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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해탈했다 싶다가 전화하다 보니 좀 욱하고 말았습니다. -_-;;
전화 응대자 말로는 배우 사정이라네요, 배우 개인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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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30회 (29회인가요) 좀 무리라고 생각은 했지만.. 금요일에 선약있는데 덜컥 예매해버렸어요. 직접 봐야 안심이 될것같아서.
나름 단련됐다 싶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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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정말 속에서 욱하고 올라오네요.
정말 뭔일인지........ㅠ
엠뮤의 강력한 요청...이건 뭐래?
왜 이리 빈정 상하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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