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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2006-03-15 12:51:40, Hit : 360, Vote : 5)

이지 "후배 김정훈, 의사 포기해 안타까워"

이지 "후배 김정훈, 의사 포기해 안타까워"

(고뉴스=이은식 기자) 치과의사 출신 미녀가수 이지가 서울대 치의예과 자신의 후배 김정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지는 치과의사이자 2003년 1집앨범을 낸 팔방미인 가수. 그녀는 지난 2월 2집 'My favorites' 발매후 온라인 음악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상승세에 있다.

김정훈은 2000년 남성 그룹 UN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인기를 누렸다. 현재엔 MBC 인기드라마 '궁'에서 이율 역을 맡아 열연중인 연기자로 맹활약중이다.

"김정훈은 가수 데뷔하기 전부터 눈에 띠는 후배였다. 정말 잘생긴 얼굴을 가져서 멀리서 봐도 빛이 나는 인물이었다"고 말한 이지는 "하지만 치과의사가 안된 것을 보면 안타깝다. 그래도 현재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자신에게 딱 맞는 재능을 찾아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 같아 좋다"고.

또 이지는 "정훈이는 워낙 많은 끼와 재능을 가져서 그를 본 사람이면 잊을 수 없을 정도의 매력을 지닌 것 같다"며 "그래서 그가 연예계에 전념하게 된 것은 당연한 선택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멋진 활약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가수이자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후배 김정훈이 활약하는 모습을 본 이지는 가수 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 치과의사와 가수라는 두 가지 직업을 갖고 있는 이지는 어느 한가지만 하지는 않겠다고.

치과의사는 매주 세미나에 나가서 새로운 이론과 치료법을 배워야 하는 항상 공부해야 하는 직업. 가수는 뛰어난 음악성을 갖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해야하는 대중 문화 예술가다. 치과의사와 가수란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그녀는 공부와 노래연습에 몰두한다.

개원한 치과의 원장으로서 환자들을 진료하는 이지는 매일 진료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노래 연습도 게을리 하지 않는 이지는 스스로의 노력으로 2집 앨범에선 1집 보다 훨씬 나아진 음악성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2집 앨범 선곡 뿐만 아니라 'A Day Dream'의 작사를 직접 하는 등 많은 부분에 심혈을 기울인 이지. 치과의사에서 가수라는 타이틀 변신에 성공한 그녀가 앞으로 어떤 활동을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된다.[사진=강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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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는 좀...;;

만약 가수하면서 치과의사 공부가 가능하다면 우리나라 치과의사 생산 시스템(?)을 의심해봐야 하는건 아닌가 싶네요.

뭐 구구절절 정훈이 얘길 했지만 하고자 하는 말은
"2집 앨범 선곡 뿐만 아니라 'A Day Dream'의 작사를 직접 하는 등 많은 부분에 심혈을 기울인 이지. 치과의사에서 가수라는 타이틀 변신에 성공한 그녀가 앞으로 어떤 활동을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된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