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생일파티에 명동 북새통. 한류스타 인기 실감
[뉴스엔 김은구 기자]
가수 겸 연기자 김정훈이 팬들이 마련해준 생일파티에서 최근 국내외에서 높아지고 있는 인기를 실감했다.
1980년 1월20일 생으로 올해 27세가 된 김정훈의 생일을 기념해 김정훈의 일본과 중국, 대만, 홍콩 팬 200여명은 21일 명동으로 몰려들었다. 이들은 명동 펑키하우스에 김정훈을 초청해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파티를 열었다.
한 팬에 따르면 김정훈이 파티를 마친 뒤 자신의 밴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행사장 일대가 북새통을 이뤘다. 해외에서 온 팬들뿐 아니라 지난해 MBC 드라마 ‘궁’ 이후 국내 활동이 뜸했던 김정훈을 본 국내 팬들마저 밴 앞으로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국내 팬들은 김정훈의 모습에 열광했고, 생일파티를 함께 했던 대만 팬들과 일본 팬들은 밴 앞에서 손을 흔들며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김정훈을 태운 밴은 어쩔 수 없이 조금씩 후진해 힘겹게 명동을 빠져나갔다. 특히 붉은 색 실로 수놓인 기모노를 일본 여성팬이 다른 팬들에 뒤섞여 밴을 따라가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김정훈은 오는 3월14일 첫 방송되는 SBS 수목미니시리즈 ‘마녀유희’에서 여자 주인공 한가인의 첫사랑으로 흉부외과 의사인 유준하 역을 맡아 1년여 만에 안방극장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
김은구 cowbo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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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김은구 기자님께서 또 한건을 하셨네요^^
근데 정형외과에서 흉부외과로 확실히 바뀐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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