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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

(2005-04-27 00:52:20, Hit : 387, Vote : 3)

혹시 알고 있나요?

젊은이 다친 것 참으로 안된 일이지만.....

우리도 참 난감합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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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김기욱 부상, 도의적 책임 다하겠다"

[스포츠한국 2005-04-26 19:25]

SBS측이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부상을 입은 김기욱에 대해 “도의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김기욱이 출연해 사고를 당한 ‘일요일이 좋다-X맨을 찾아라’의 ‘말뚝박기’ 코너를 폐지키로 했다. 김기욱이 이끌어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인기 코너 ‘화상고’도 시청자들은 당분간 볼 수 없게 됐다.

SBS ‘일요일이 좋다-X맨을 찾아라’의 김태성 책임 프로듀서(CP)는 26일 이같이 밝히고 “제작진과 함께 사고 당일인 25일 김기욱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 그를 위로했다.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는 소식을 듣고 한시름놨다”고 말했다. 김CP는 이어 “조만간 대책회의를 갖고 김기욱의 가족 및 그의 소속사인 스마일매니아측과 만나 향후 보상 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BS는 또 문제가 된 ‘말뚝박기’ 코너를 폐지한다. 이에 따라 25일 녹화 분량은 완전 폐기된다. SBS는 이를 대체할 코너를 신설해 녹화할 계획이다. 김 CP는 “기존 프로그램의 컨셉은 유지하는 선에서 코너를 만들기로 하고 현재 고심 중이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김기욱은 안타깝게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화상고’ 코너에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 따라서 ‘화상고’는 당분간 ‘웃찾사’에서 볼 수 없게 돼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김기욱과 함께 ‘화상고’를 이끌어온 박상철, 양세형만으로 코너를 유지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스마일매니아의 한 관계자는 “이제 막 인기를 얻고 자리를 잡아가는 상황에서 코너를 중단하게 돼 아쉬울 따름이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김기욱의 부상으로 이미 촬영한 CF와 앞으로 촬영할 예정이었던 또다른 CF가 모두 영향을 받게 됐다. 스마일매니아의 관계자는 “조만간 광고주와 만나 이에 관해 논의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