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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저냥(2006-05-17 02:46:08, Hit : 434, Vote : 1
 힘찬바까님 네이버 홈 갔다가 충격받고 돌아와서...
여기저기 눈팅만 하겠다고 맘 먹고 있었는데...제가 아무래도 충격이 너무 컷나 봅니다.
아니...힘찬바까님 여적 집에서 그렇게 공주 대접 받으며 사신단 말입니까?

저도 출발은 분명 동등했던 것(?) 같은데...세월이 나를 막노동 심부름센터 직원으로 강등시키던데..
세월을 비껴가게 만드는 바까님 재주가 참으로 부럽네요.

어학테스트 보러 가면서 남편을 보호자로 대동하셨다구요?
남편이 새벽에 깨워 공부를 시켜주셨다구요?
저, 다시 잠시 기절입니다.

미국오자 마자 일주일도 안되서 운전면허증 빨리 안딴다고 어찌나 갈구던지 더러워서 혼자 차몰고 나가서 면허시험 보고 왔더랬습니다. 사실 제가 촌사람이라 은근히 길치예요. 방향 감각도 없고.
해서 15분 주행시험보러 가는 길을 한 시간 넘게 헤매다 간신히 찾았다는 거 아닙니까? 시험시간 5분전에야 극적으로 도착한 심경...아시려나...괜히 저보고 휘파람 불던 실없던 양키 놈한테도 하마터면 히죽 웃어줄 뻔했습니다. ^^

(흥, 근데 저 운전 못한다고 그리 타박하던 남편..쓸데없이 필기는 백점씩이나 맞더니만 ㅋㅋ 주행시험은 거칠다고 한번 떨어졌다는 것 아닙니까. 그리 구박받던 저는 한 번에 붙었건만! ^^)

정훈이 겁많아서 운전 못한다고 구박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너무 그러지들 마세요.
저도 왕소심에 운전대만 잡으면 스트레스 만땅인 사람이라서 비록 험한 남편 만나 할 수 없이 이리저리 차몰고는 다닙니다만 정훈이 심정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이런 남편만 안만났다면 저도 평생 운전할 결심 못하고 살았을지 모르지요.--;;

집에 무슨 일만 생기면 늘 제 책임이고,
맨날 일 생기면 이것도 해라 저것도 해라 일거리만 던져주는 남편하고 사는 심정 바까님은 아시려나. 흑흑.

심지어는 자기 박사과정 어드미션 받으려할 때 자기 회사일 바쁘다고 저한테 학교 어드미션 정보 수집하고 더 심지어는 자기 에세이까지 나한테 쓰라고 합디다.
하긴 그때 그 남자가 가방모찌하느라 워낙 바쁜 때였던지라 이 춘향이는 위에서 쪼고있던 회사일 내팽개키고 서방님 시키는 일 군말없이 했다는거 아닙니까. --;;

더 더러웠던 건(더러워, 더럽다규!) 기껏 에세이 써서, 그것도 내 영어실력이 불안해서 카운터파트로 일하던 모 투자은행 한국지점의 재미교포한테 에디팅까지 받아서 내밀어 줬더니만...고작 한다는 소리가 이렇게밖에 못쓰느냐고 합디다. ㅠㅠㅠ

일케 사는 저도 있는데...오또케 바까님처럼 대접받고 사는 여자도 있답니까?
바까님 공주 대접 받고 사는 글 읽고 나니 갑자기 속이 부글거리고 남편에 대한 격한 적개심이 이는군요. 오늘 밤 우리 부부 쌈 나면 바까님 책임지세욧!
뒤늦은 폐인  (2006-05-17 03:21:00) Modify      Delete
저도 바까님 블로그 눈팅하고 그 생각했는데 ㅎㅎ/ 그냥저냥님께 남편분이 에세이를 맞긴 이유는, 님이 워낙 글을 잘 쓰시니까!^^
나나  (2006-05-17 08:06:32) Modify      Delete
바까 언니가 미모가 돼서...;;(...라고 쓰고 사실은 ...라고 생각한다)
블루블랙  (2006-05-17 08:53:05) Modify      Delete
바까님 블로그 주소 좀 세워 줘요..내눈으로 확인한다음..그냥 자냥 님과 계 묻어야 겠네요..-.-;;;
사는 처지가 비슷 해서리....ㅠ.ㅠ
바그다드까페  (2006-05-17 14:30:49) Modify      Delete
헉.... ;;;;;; (저녁내내 조낸 ㅊ자다가 아무 생각없이 들어와 봤건만... 켁... ;;;)
저는요... 혼자 면허 셤장 찾아갈 능력도 없구요, 에세이 같은 거 써 줄 실력도 없거든요. ㅠㅠ
오히려 저는 그냥저냥님이 캐부럽삼! 한국에서처럼 모든지 스스로 알아서 하는 독립적인 마누라로 살고 싶어요. 흑!
빈과 훈  (2006-05-17 14:58:45) Modify      Delete
남에 모습보고 부러워 말고 자기 모습 만족합시다. ㅋㅋ
실은 저도 바그다드까페 님께 한 수 배우고 싶은 심정~~~
그냥저냥  (2006-05-17 16:06:02) Modify      Delete
글쿠나...비결은 미모..ㅠㅠㅠㅠㅠ
그냥저냥  (2006-05-17 16:08:39) Modify      Delete
블루블랙님//여기서 알려줘도 되나 눈치보고 있는 중이에요. 바까님 알려줘도 되남요? ^^
바그다드까페  (2006-05-17 16:42:41) Modify      Delete
뭐 상관은 없지만... 너무도 누추한 곳이라 부.. 부끄러워서리... ;;; (제가 블루블랙님께 쪽지로 날려 드릴게요. ^^;;)
까르르  (2006-05-17 17:03:07) Modify      Delete
ㅋㅋㅋㅋㅋㅋㅋ
남일 같지가 안네여^^;미혼이지만....
해피엔드  (2006-05-17 17:59:57) Modify      Delete
결혼을 앞두고 있는 저로서..바그다드 까페님에게 한 수 배워야 겠네요..
남편한테 사랑 받는 방법..^^
미모 말고 다른 비결 있으시면 어서 공개해 주세요..플리즈~~
바그다드까페  (2006-05-18 05:39:43) Modify      Delete
나나 글을 제대로 해석해 보자면요 ' 바까 언니가 미모가 돼서...;;(...라고 쓰고, 사실은 '성질이 조낸 드러워서' 라고 생각한다)' 거든요? 이제 아시겠죠, 비결? ㅡㅜ
뒤늦은 폐인  (2006-05-18 08:59:13) Modify      Delete
바그다드까페님 댓글 너무 웃겨요 ㅎㅎㅎㅎㅎ
그냥저냥  (2006-05-18 10:22:55) Modify      Delete
바까님! 그거이 잘 이해가 안되는 게...저도 한 성격 하거든요? 그것만큼은 남에게 뒤지지 않는다는...
그리고 저는 별로 독립적이고 싶지 않아요. 저도 좀 기대고 싶은데 문제는 어깨를 영 안빌려준다는 거입니다.
얘가 미쳤나...하는 눈빛 아시려남요.
그래서 결론은 역시 미모.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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