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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o

(2006-03-25 16:10:41, Hit : 187, Vote : 3)

맘껏 복습중입니다.

궁에 대한 관심이 좀 시들어서 21~22회 본방을 모두 못봤는데
오랜만에 토요일 오후에 사무실 일 있어서 나왔다가
혼자 여유있게 복습영상 보고 있습니다.
남편도 아이도 직원도 없이 혼자 보니
소리도 잘 들리고, 세밀한 부분도 보이고 좋네요.

미리 읽은 대본과 대조해서 보면서
아~ 이런 감정이 실렸구나...하면서 나의 상상과 실제 방송 비교 재미도 솔솔하네요.

여전히 '그때도 기다릴께'는 압권이고
볼이 더 들어가 보이는 정훈의 모습,
유난히 옷이 커보이는 뒷보습 등이 안타깝게 다가옵니다.

정훈이에게 보약 보내기 이벤트라도 해야 하는건 아닌지....

해초 (2006-03-25 16: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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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대화부분 한 20번은 돌려 본 것 같습니다. 울 훈이 목소리와 바이브레이션을 듣기 위해 볼륨도 키우고.. 남편이 '작작 좀 하라' 고 하더군여. 흡 .. 제가 좀 남자 미모를 따지는 편이라 어지간한 동작에는 반응도 안 보이는 저 남자. 만나서 10년 만에 첨 듣는 말입니다.

슬아,뚝! (2006-03-25 19: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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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게 하면서 눈에 가득고인 눈물.. 정말 정훈은 율이에요 ㅠㅠ 제발 율이에서 이제 빠져나와야 할텐데..

후니조아 (2006-03-26 01: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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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맘껏 복습하고 싶은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