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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둘(2003-10-06 13:00:01, Hit : 190, Vote : 9) 
 어제 꿈에요오~~~흐흐
울 훈오빠야께서 나보고 집에 있는 돈들고 나오랍디다. ( 오퐈~ 요새 빈궁해?? ㅡ_ㅡ;; )
그래서 어쨌게요~~~

어쩌긴 어쨌겠습니까..
집에 있는 돈처럼 생긴건 모조리 챙겨서 튈 준비하다가......
울 엄마한테 딱!! 걸려서 궁상맞은 변명 늘어놓다가 엄마 뿌리치고 잽싸게 튀었습니다.

근데.....오퐈한테 뛰어가는 장면이 끝이었습니다.
왜에~~~ 눈물의 상봉 장면은 안나오냐고요~~~~ㅠ.ㅠ

이 나이에 이 무슨 유치찬란한 허무맹랑한 꿈이랍니까.ㅡ_ㅡ;;;;
그래도 기왕이면 내가 들고 나온 돈다발 들고 기쁨에  부둥켜안고 빙글빙글 도는 엔딩을 봣으면 좋았을걸....쳇!!
꼬모(굿럭!)  (2003-10-06 13:09:12) Modify      Delete
푸하하하!... 하하하하.... 하하하...쿨럭!
훈아!  (2003-10-06 13:13:24) Modify      Delete
언니, 구우우웃~
(언니 엄마가 나왔다는 대목이 정말 압권임... 나이가 몇 개고 애들이 몇 살인데요오오~)
후니바이러스감염자  (2003-10-06 13:28:56) Modify      Delete
허허허... 그런일이... 만나서 같이 튀어야지~~ ^^;;
바그다드까페  (2003-10-06 13:35:58) Modify      Delete
크하하하하~~~ (남편한테 걸려야 정상 아냐? ㅡㅡa)
돌테  (2003-10-06 13:52:21) Modify      Delete
푸하하하 넘 웃겨요 ㅠ.ㅠ
미션정훈  (2003-10-06 20:43:30) Modify      Delete
거기서 끝난 걸 다행으로 여겨라~~~
다음 장면에서 훈이가 돈만 갖고 튀었을거야~~~ㅋㅋ
나나  (2003-10-06 20:49:59) Modify      Delete
아이고... 언니들, 왜케 웃기세요...ㅠ_ㅠ
돌언니, 둘언니가 돌언니가 잠시 야구 땜에 소홀한 틈을 타 언니의 사랑스러움을 뛰어넘으시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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