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를 휘날리며를 비롯한 수 많은 영화들의 홍보장면을 봤습니다.
우리애가 영화에 입문한 이후로....
현재 상영작보다는 12월 즈음하여 개봉하는 영화들에 더 관심이 가는건 어쩔수 없는 일이고..^^;;
올해로 8회째라는데 이때껏 부산살면서 영화제구경은 첨 갔습니다.
영화제인줄도 모르고 남포동에 볼일 있어서 나갔드니 하더이다.ㅡ_ㅡ
이런 저런 영화들을 홍보하기위해 모두들 시선끌기에 여념이 없드구만요.
그 와중에 임군이 나오는 영화도 보였습다. 웩~~~~
태극기를 휘날리며는 뭐..감독이나 배우나...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눈길을 끌만한 영화일터인데도
현재 개봉한 영화가 아니라 촬영중인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홍보관( 길거리에 천막 두어개 친 정도지만....)을 꾸미고 있드군요.
영화에 관심을 가진 팬들의 줄이 장난이 아니게 길었어요.
(제발 코코넛이랑 같은 시기에 영화가 출시되는 최악의 불상사는 면했으면 합니다. ㅜ.ㅜ )
근데, 오퐈야 영화는 암것도 안보이데요.
이런거 홍보 안해도 흥행 보장한다는걸까요?
아니면 영화기획사마저도 라븅 수준인가요?
오늘 피프광장 돌아다니면서 느낀점...
영화 자체로서 승부수를 던질만한 작품이 아니라면
차라리 영화제라는 커다란 기차에 업혀서 대중을 만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스캔들 상영관과 태극기를 휘날리며 홍보천막 앞에 늘어선 인파들을 보면서 괜한 걱정과
나름대로의 편법을 생각해봤습니다.
아무리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오퐈야의 영화는.......
승부수를 던질만한 어떤게 보이지 않는것 같거든요.
호....혹시 영화에 우리가 모르는 어떤 히든카드가 있는걸까요?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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