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백합]-충격 김사장 성형설-
<사진1: 웃어율이 성형증거로 들이댄 사진>
김정훈사장이 갑작스런 성형설로 낭패를 격었다.
이번 성형설은 안티나 ㅉㅈㅇ가 아닌 본사 직원(아이디: 웃어율)에 의해 제기됨으로 인해 사태의 심각성이 크게 대두 되었다.
성형설을 제보한 웃어율은 <사진1>을 제시하며 성형이 아니고서는 인간이 이런 외모를 갖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김사장이 의심 받고 있는 성형은 쌍커플, 애교살, 눈트임, 코높임, 입술보톡스, 피부박피, 써클렌즈 등 무려 7가지에 달한다.
이 사진을 본 일부 직원들도 '성형이 아니라면 외계인으로 의심된다(아이디: 나도율이)', '한국인의 외모가 아니다. 혈통이 의심된다(아이디: 아름다훈)'며 이 주장에 신빙성을 두고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소식을 접한 김정훈 사장은 마치 예상하고 있었다는 듯, 아무 동요없이 <사진2>를 제시하여 특종에 목마른 기자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사진2: 김정훈 사장이 말없이 내민 사진>
김사장이 제시한 사진을 접한 직원들은 아무 성형없이 저런 미모가 가능하다니 '거울보기 두렵다', '여자로서 내 얼굴이 수치스럽다' 등의 울분을 토하며 쓸쓸히 돌아서 (주)백합갤을 들끓게 만들었던 성형설은 자취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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