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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

(2006-04-29 16:17:24, Hit : 382, Vote : 3)

http://blog.naver.com/yun20010405

'쇟' 본시...

누군가가 게시판에 "저 떠나요."라는 글을 남기면 거부감을 느끼곤 했슴다. -_-;;
떠나는 건 자유이나, 왜 남겨서 남는 사람 기를 꺾는 거야! 이런 마음에...

근데 저 방금 훈갤에서 우주정복!훈 님이 떠난다는 글을 읽고 나서는
거부감 말고 진정한 서운한 정을 느끼고 말았어요. -_-;;
제가 궁갤에서 달리다가 그 님의 댓글에 그만 반해버렸거든요.

노망엔 오실 거라고 하셔서 느무 다행이옵고,
눈팅이건 활발한 겟질이건 꼭 자주 왕림해주십쇼.
(이런 말 궁 공홈 같아요? 친목계?)

어제 시궁창 같은 궁갤에서 본 주옥 같은 댓글 중 이 말이 가장 뇌리에 남습니다.

"동창회냐 이 사람 저 사람 다 와야 하게..." (완전히 정확한 표현은 암기 불가능)

지금은 슬슬 황 감독 퇴진운동을 벌여야 하는 거 아냐 싶은 생각까지 듭니다. -_-;;
솔직히 그렇게 나이 드신 분이 인터넷 피드백을 그렇게 심하게 하실 줄은 예상 못했다구요. 뒤통수 맞은 거죠, 쳇.

GeneE(진이) (2006-04-29 22: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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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갤을 안간지 어언....; (먼산..)

나나 (2006-04-29 23: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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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안가고 버티고 있음.

꽃들에게 희망을 (2006-04-29 23: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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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저두 우주정복!훈 님 글 많이 좋아라 했는데 정말 아쉽네요. ㅠ.ㅠ
시궁창 같은 궁갤.. 완전 동감 200%

뒤늦은 폐인 (2006-04-29 23: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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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우주정복!훈님 떠나신다는 말에 너무 서운하더라구요. 어제 훈아!님이랑 궁갤에서 댓글 같이 달리는것도 봤어요 (닉 바꾸셔도 다 암ㅋㅋ), 어쨌거나 노망에 가끔 오신다고 했으니까 글 한번 남겨주시면 좋을텐데...

훈아! (2006-04-29 23: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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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충동적으로 바꾸고 달려봤는데, 뭐, 아는 사람 다 안 것도 압니다.
저처럼 삐뚤어진 아이가 많진 않잖아요? (사실 아주 삐뚤어진 티를 내고 싶어서 안달났었음)

Rainy~ (2006-04-29 23: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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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정복!훈님이 백합갤을 떠나신데요?
섭섭하다기 보단 서운하네요..(같은말 아닌가??)
나름.. 생각하는 코드가 맞는거 같아서.. 볼때마다 반가웠는데..

truth (2006-04-30 05: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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횽아들 다 훈갤러들같은데 닉이 다르니 누군지 전혀 모르겠군하... ㅠ.ㅠ 쇟 우주정복!훈... 훈아횽은 어제 궁갤에서 패스않고라는 닉으로 잠깐 본 횽같은데 맞지? 근데 백합갤 닉은? ㅈㄴ 궁금한고다.ㅋㅋㅋ. 쇟 사실 어제 댓글로나마 인사하고 나오면서도 맘에 걸리긴 했으... 그동안 사실 그렇게 글도 많이 올리지 않았던 쇟이 한참 율이로 달릴 횽들에게 도움은 못 줄망정 그렇쟎아도 힘든때에 기운빠지게 할것 같아서. 근데 그래도 정이 많이 들었던 횽들한테 아무말도 없이 사라지는것도 예의는 아닌것 같아서 정식글 대신 댓글로 인사만 했는데... 그렇게 하고 나니 더 미안하더라구... 아놔.. 아직도 가슴 쓰려... 울 갤러들 참 좋은 횽들이야... 율이를 좋아한 사람들이라 그런지 모두 율이의 모습을 조금씩 닮아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드는고다.

ciel (2006-04-30 10: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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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우주정복!훈횽아(ㅎㅎ) 위의 훈갤러 말투를 보니 계속 우주정복!훈 횽아라고 불러야 할 거 같은 생각이 드는고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