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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아

(2006-03-31 01:53:12, Hit : 274, Vote : 27)

3시간동안 달리다가 이제야 노망에 왔네요...

정말.. 3시간동안 줄곧 달린듯.. 울 님들도 궁갤에서 자리하셨던가요?
신팬들이 오늘 방송끝난후 많이들 없었던듯.. 정말 궁갤을 점령한듯
했으니 ^^ 근데 자주 못보던 닉도 많더라구요..
괜시레 율팬들 욕하는 것들 생겨서..정화에 힘써야 할듯..
그래도 속이 다 후련하더군요.. 얘기 실컷했더니 ^^ 정말 아까는
ㅋㅋ 말이 그냥 막나와서리..
엠비씨공홈에 3류 드라마 언급해놓고보니.. 또 만드느라 고생하신
분들도 있고해서 또 고치고.. 좌우당간.. 24부는 안만들었어야 했어요.

정말 프란체가 사고가 아니라 자살이란게 놀라울 따름이었는데
그뒷씬에서 정말 기절하는줄 알았죠 다들?? 하하 우리 궁에 평화가
찾아왔어요.. 아니 가족애를 그리 강조한다 해놓구선 프란체와 율이는
가족이 아니던가요?
그렇게 희생한 율이를 위해.. 눈물 한방울 흘려줄 이는 궁에 아무도
없는겐지..편집의 난이라해도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진짜.. 어이상실이예요. 오늘..
그나마 오늘 울 정후니의 연기가.. 많이 받쳐줘서 그걸 위안으로
삼으려고요..다시봐도. 괜찮은 왜 난 모든걸 뺐겨야만 하는건데
이땐 말투도 그렇고 정말 눈물나데요..
그런데 펜싱씬도 좋았던 듯.. 그래요 맘이 까칠해질땐 정후니
모습으로 위안을 삼아야지.. 아효.. 이러고 있습니다..

딸기 세일하길래 2통사가지고 와서 아직도 제 옆에 그냥 뒀네요
따끈해졌겠어요.. 으효.. 오늘 막방볼까말까 고민하다가
봤더니만.. ㅜ.ㅜ 빛과 함께 사라지는 율과 혜정궁을 보게될
줄이야.. 이러고 무슨 시즌 2랍니까.. 진짜..

빙의정훈 (2006-03-31 01: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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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궁갤에서 이리로 방금 왔네요...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을것 같아요...
연예인이란거 정말 할 게 못되는거 같아요...주인공 아니면
그리고 1.5 정말 그거 왜 만들었데요? 사람병풍 보여줄려구요?
이제 저의 마지막 희망은 궁2 김정훈 출연 안한다 기사랑...
4월달에 하는 mc 화면이랑....그리고 씨엡이요...
제 소원은 이루어질까요....독빠님들 갈쳐줘요...

빙의정훈 (2006-03-31 02: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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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맘이 어떨까요....그거 생각만하면 답답해져서 담배물고 싶을 정도에요..

델리아 (2006-03-31 02: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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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4월에 mc하는 영상은 어떻게든 확보하도록 해볼께요. Mnet에서
방송해주면 만들께요..
참 빙의정훈님이 24부 감상평 올려주셨음해요.. 릴레이 기획이라 해야한다고
하네요..힘드시겠지만..율위주루다가..해주심 안되나여?? ^^

에스테로데 (2006-03-31 02: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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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율이 역에 캐스팅 되었을 때 정말 좋아했었는데... 뭔가 뒤통수 맞은 거 같고 아쉽고 분하고.. 담엔 진짜 제대로 된 역할 맡아서 진가를 충분히 발휘했으면 좋겠어요. 잘하는 부분도 짓눌러버리는 그런 대본과 편집 말고 못하는 부분까지 커버할 수 있는, 내면 속의 장점들까지 끄집어 낼 수 있는 진짜 완전소중 작품을요.

후니폐인 (2006-03-31 04: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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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후니가 궁2엔 안나왓으면 좋겠어요.. 정후니 자신도 신중히 잘 검토하겠죠... 늦가을쯤 새 작품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보고 싶어요.. 궁 촬영하면서 마음 고생 무척 했을 정후니.. 아픈만큼 연기자로서 많이 성숙해졌을거라고 믿어요...

빈과 훈 (2006-03-31 0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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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후니가 하기 싫어한다하더라도 제작사 측에서 밀어붙이면 어떻게 되지요?
정후니의 입장이 매여있는 거라 참 어려울꺼 같애요. 올해는 맘고생 안하고 좀 잘 넘어가면 좋겠는데....

까르르 (2006-03-31 08: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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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궁갤에서 열받아서 첨으로 새벽반 달리다가 여기 왔어요.
그래도 속이 시원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