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글 이현 기자/사진 설희석 기자]
‘궁’의 송지효가 김정훈의 엉뚱한 면을 깜짝 폭로(?)했다.
송지효는 MBC 수목드라마 ‘궁’(극본 인은아/연출 황인뢰)에 황태자의 첫사랑 민효린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그녀는 왕세자 서열 2위 ‘이율’ 역을 맡은 김정훈 때문에 촬영장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송지효는 “김정훈이 채경(윤은혜)를 좋아하는 탓에 많은 호흡을 맞춰보진 못했다”며 “그러나 촬영장에서 순간순간 김정훈이 보여주는 엉뚱한 행동이 배꼽을 잡게 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김정훈이 거친 말을 내뱉어야 하는 장면에서 “방송 중에 욕 한번 해보는 것이 소원이었다”며 “오늘 소원 풀이한다”고 반색한다는 것.
송지효는 “김정훈의 꽃미남 외모답지 않은 의외의 행동이 촬영장을 즐겁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지효는 “특히 NG가 났을 때 애교스러운 표정을 지어 감독님의 말문을 막히게 하는 등 재치있는 능력을 꼭 배우고 싶다”고 웃음을 전했다.
한편, '궁'은 윤은혜 주지훈 송지효 김정훈 등 4명 주인공의 본격적인 갈등구조가 전개돼 극적 재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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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5년 전 방송에서 들었던 그건.......욕 아냐?
ㅋㅋㅋㅋㅋ 여우 같은 것!!!
어쨌든 귀여운 옵퐈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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