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모 언니와 서로 미루다가 암것도 아닌 일로 저땜에 화났다는 핑계를 대는 바람에 결국엔 제가 씁니다..ㅠㅠ
녹화 방송으로 바뀌고 첨 가봤는데 무대 너무 맘에 안들어졌어요...예전보다 훨씬훨씬 멀어짐..ㅠㅠ 게다가 음악프로에 방청 아르바이트라니...참 적응 안되더군요...(방청알바생이 거의 빠순이들이긴 했지만)
기존에 없던 스탠딩석을 만들었는데 이건 무슨 도떼기시장도 아니고 300명은 족히 되는것 같았습니다. 그러고도 자리 남음. (자리 부족해서 못들어가는 일은 없을것 같으니 공방 다니실 분은 참고 하시기 바람)
오퐈는 세번째로 나오셨습니다...자두 다음...
D모 언니가 뮤뱅 후기는 순서만 알려주면 된다 하여서.. 이만 후기를 마칠........까...하다가.....이어씀...;;;
검은색 정장입고 나오셨고, 머리도 좀 단정해 보였고, 기분도 좋아 보이셨고^^
유니 자리가 맨 가장자리여서 삽질이다 싶었더니 오퐈는 노래 하시면서 유니쪽에 붙어있던 모니터와 유니를 계속 봐주시더군요..(현장에선 이런 사소한것 하나라도 황송합니다)
마지막 싸비때 정원이가 먼저 일어나고 오늘도 오퐈는 엉덩이가 무거우실라나 했더니 일어나 주셨습니다.(역시 황송함..) 오퐈 일어나실때 유니는 물론이거니와 다른 팬클럽 아이들도 환호를 많이 해주니 기분 좋더라구요.
길지도 않은 노래 반으로 댕강 잘라놓으니 어찌나 시간이 빨리가는지 뭐 좀 볼만하니까 노래 끝났습니다..ㅠㅠ
노래끝나고 나가면서 오퐈는 유니를 향해 오른손을 흔들며 안녕을 말해주셨구요....나가는 길에 별양과 부딪히려는거 피하려다가 발을 헛디뎌 자빠질뻔-_- 하였습니다...
제가 그 바로밑에 스탠딩에 서있었으면 떨어져라~ 를 외쳤겠지만...;;;; 다행히도 무사히 무대를 빠져나가셨습니다.
일욜날...봐야하는데 인가도 가야하고...참..공방인생 힘겹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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