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도쿄 이태문 통신원]인기 남성 듀엣 UN이 일본 팬들에게 멋진 하모니를 선사하며, 화합을 노래했다.
국제연합(UN)의 한국홍보대사이기도 한 UN이 독도문제로 얼어붙은 한류 바람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일본 도쿄를 찾아 ‘리멤버’를 아카펠라로 선사한 것.
UN은 27일 오후1시 일본 도쿄 신주쿠의 ‘코리아 플라자’(KOREA PLAZA)에서 300여명의 일본 팬클럽 회원들과 처음으로 만난 자리에서 멋진 하모니를 들려줘 일본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일본 데뷔앨범에 대한 질문에 UN 멤버 최정원은 “여러분 알고 계신 노래가 뭐냐?”고 되묻자, 객석에서는 ‘리멤버’ ‘허니문’ ‘평생’ ‘선물’ 등 히트곡들이 줄줄이 터져 나왔던 것. 이에 감동을 받은 UN은 그 자리에서 즉흥적으로 ‘리멤버’를 불러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오는 4월초 5집 앨범 발표에 이어 7월 일본 팬클럽 공실 결성식을 앞두고 있는 UN의 이번 일본 방문은 `7월까지 기다릴 수 없다'는 일본 팬들을 위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3월 중순 UN의 일본 공식홈페이지에 공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입장표를 받기 위해 줄을 서는 팬들이 많았다는 후문.
행사장을 가득 메운 일본 팬들의 환호성을 받으며 무대에 오른 김정훈은 “잠이 부족해요”라고 첫 인사말을 건넸다. 이에 객석에서는 일제히 “괜찮아요?”라며 격려가 쏟아졌고, 김정훈은 “고맙다. 잘 부탁드린다. 여러분 너무 좋아해요”라고 화답을 하자 다시한번 행사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좋아하는 일본요리에 대한 팬들의 질문에 UN은 “개인적으로 여섯번 일본을 찾았다”고 운을 뗀 후, “오사카에서 먹었던 라면과 돈까스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 “이렇게 많이 모여 주셔서 고맙다. 일본에 저희 팬이 있다고 들었지만, 직접 여러분들을 만나니 너무 기쁘다. 일본 데뷔를 많이 기대해 달라”고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날 행사는 후지TV의 아침 간판프로그램인 ‘메자마시 TV’가 단독 취재해 28일 오전 중에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 UN의 김정훈(사진 오른쪽)과 최정원(왼쪽)이 일본 여성팬들과 정답게 악수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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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아카펠라라니?(웅.... 말도 안돼...)
제가 본 일본 자게에 어떤 팬이 올린글에는
일본 TBS에서 4/4일 오후 4시정도에 방영된다고 하는것으로 이해했는데...
도대체 머가 맞는것이야....(내 일본어 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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