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 "한국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
SBS '야심만만' 녹화중 깜짝발언
일본인 탤런트 유민이 ‘한국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유민은 2일 경기도 일산 SBS 탄현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야심만만’ 녹화에서 이 같이 말했다. 유민은 한국 연예계 데뷔 후 한국 남자들을 지켜볼 기회가 많았으며, 자연스레 한국 남자와 결혼하고 싶은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진행자 강호동은 유민에게 그동안 언론에 보도된 열애설과 관련해 ‘그 중 진짜 사귀었던 사람이 있냐’고 물어 유민을 당황케했다. 이에 유민은 “몇번 데이트 해본 남자가 있긴 하지만 오래 사귄 것은 아니다”고 솔직히 밝혔다. 유민은 그 동안 ★남성 듀오 UN의 김정훈★, 그룹 신화의 신혜성 등과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공식 커플로 알려진 것은 없었다. 그녀는 또 출연자 가운데 박수홍을 꼽아 눈길을 모았다.
현재 영화 ‘청연’ 막바지 촬영에 한창인 유민의 ‘야심만만’ 출연분은 14일 방송된다.
이인경 기자 lik@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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