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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2004-05-02 00:46:19, Hit : 388, Vote : 4)

빠순뮤비(2) 천생연분

정원이 생일 때 올리려고 했는데 늦어버렸네요.
제가 솔리드 노래 중 유일하게 좋아하는 곡입니다.(워우워~가 아니라서-_-)

1집, 2집, 3집... 그리고 최근까지... 점점 더 커플삘이 사라져가는 애들입니다.
뭐, 당연하겠죠. 나이가 먹어가고 이젠 둘 다 장가갈 나이가 됐으니까요.
그래도 제가 본 중에 가장 그림이 되는 애들이었고,
사이 안좋다는 무수한 소문에도 불구하고 귓속말 하나, 눈짓 하나에도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불러일으켰던 애들입니다.

3집부터는 정말이지 커플이라기 보다는 형제같아 보이던 훈이와 원이.
그래도 좋습니다.
넘버 쓰리가 어딘가(?)에 썼듯이 3집 음악캠프 막방에서 정원이가 삑사리를 냈을 때,
미라클 때와는 달리 얼굴 구기지 않고 장난스레 정원이의 머리를 쥐어박았던 훈이와,
쑥스러운듯 환하게 웃어넘기던 원이...
그저 다시 보고 싶네요.

- 최근 들어 원팬이라는 오해를 사고 있는 나나-_-

프라우디 (2004-05-02 00: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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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케케... 나나야~ 있지, 실은 나도 얼마전부터 네가 원팬이 된게 아닐까 하고 느껴졌어!-_-;;;;;

어메징(?)훈~★ (2004-05-02 01: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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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 점점 느는데? 후훗~ 입금 아직 못시킴ㅠㅠ 낼 전화때리마.. -.-;;

입술이 (2004-05-02 0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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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이 너무 귀여워서 쓰러졌어요>.<
근데 정말 둘이 굉장히 잘 어울리지 않아요?
시집보내고 싶어요~^^ㅋ

후니 (2004-05-02 13: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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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전에 만났던..정훈이 스타일에 갈색 파머한..정훈이 처럼 기지배처럼 생긴..어떤 놈씨가 또 생각나는군..요.
내 파트너가 안되서..다 파토 내버렸던..왜 그랬을까~~~~기회는 무궁무진 했을것을~~
가끔 이렇게 생긴 놈씨가 있긴 있습디다..^^아주~~~가~~~~끔~~~~;;;

곰둘 (2004-05-02 1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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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도 다 할줄 알았냐? 새삼 너의 솜씨에 놀라고....오퐈의 미모에 놀라고....
니가 워니생파게 괜히 간것이 아니었다는 사실에 놀란다. -_-ㅋㅋ

밀크커피 (2004-05-02 14: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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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미모에 다시 한번 놀랍니다..
저때는 깜찍을 떨며 사진을 찍었군요...지금은.......

마스코트 (2004-05-02 1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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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몇년이나 되었는 지 모르겠어요. 요즘은 둘이 그룹이란 사실도 가끔 잊을 정도에요.

훈아! (2004-05-02 21: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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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언니 정말 훌륭하다...
이렇게 훌륭한 언니에게 보답할 유일한 방법인 '녹화하기'를 하지 못한 나를... 용서해줘... ㅠ_ㅠ
(답문자 치기가 두려워 이렇게 글을 남기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