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바카언니께서 스탠바이 하시고 계셨으니 나중에 들으시고..
보이는 라됴로 본 우리 도령 차림새는
꽃피는 춘삼월에 군밤장수 모자를 쓰시고 그의 언발란스 패션감각을 뽐내셨고...
(근데 머리카락 없을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귀여웠음^^ 역시 머리카락은 좋은 것이여!!)
옷은 베이지식 면바지에 인기가요 사진에서 보았던 가로줄무늬 라운드 티, 그리고 오퐈가 즐겨입으시는 짤막한 자켓종류 걸치셨음..(그럭저럭 괜찮았음^^)
술취한 연기 하실때 하도 꺽꺽거려 덩달아 속이 거북했지만 영화배우 김정훈답게 연기도 잘 하셨고...
(딥!)키스씬때의 오퐈의 쪽쪽쪽 음향효과땜에 근무시간에 듣다가 큰일 낼뻔함.
현실파악의 귀재답게 오퐈는...
오늘의 매너남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캐릭터가 절대 아니고 화내는 연기나 날라리 연기가 어울린다는 걸 잘도 알고 계시더군요.
그리고 다음 주를 기약하고 떠나셨습니다.
근데 아무리 봐도 오퐈 살 많이 빠지신 것 같아요..
(어제 라됴 듣고 오퐈의 입담에 녹아내린 저는 당분간 오퐈 안미워하고 안갈구기로 했습니다. 거기다 살도 빠졌는데요.^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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